맥싸이트-픽
B급 감성 마케팅이 온다
Team MAXONOMY ・ 2025.06.20



B급 감성이란?
혜성처럼 등장한 B급 감성은 많은 산업과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B급의 사전적 의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투박하고 엉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B급 감성은 소비자가 손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시도하는데요.
한때 모두가 B급감성을 지향하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B급 감성을 마케팅에 적절히 활용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B급 감성의 적용은 자칫 브랜드 자체를 B급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B급 감성 마케팅은 모두가 완벽해지고 싶어하는 가운데 일부러 허술함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비슷한 기성품들 사이 차별화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독보적이고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소비자들이 마음을 조금더 손쉽게 열 수 있는 친근한 접근 방식이죠.
하지만 잊지마세요. 오늘 맥사이트픽에서 이야기해볼 ‘B급 감성 마케팅’은 결코 단어 그대로의 B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고, 그래서 어딘가 B급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B급 감성 마케팅입니다.
실제로는 SS급 역할을 해주었을 때, 비로소 B급 감성 마케팅이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무조건 B급의 소재를 브랜드와 결합시켰다고 해서 B급 감성 마케팅으로 볼 수 없습니다.
B급 감성을 살린 마케팅
Dollar Shave Club: 우리 면도날은 끝내주게 좋습니다.
출처: DollarShaveClub 유튜브 | Our Blades Are F***ing Great
면도기 및 미용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Dollar Shave Club은 저예산 B급 감성의 유튜브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문을 통과할 때 종이가 엉성하게 뜯기고, 테이프는 제대로 잘리지 않고, 택배 상자 패스를 놓치는 등 실수를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웃음을 주면서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는 광고였습니다.
굉장히 단순한 촬영과, 현실적인 메시지에 곁들인 유머러스한 대사가 오히려 화려한 광고들보다 특별해보입니다. 이를 곧 친밀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게 B급 감성 마케팅의 힘입니다.
이 광고가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이 본 컨셉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 광고가 13년 전인 2012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시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후 약 48시간만에 12,000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후 영국의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10억달러에 인수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CJ 제일제당: 육수커플
출처: CJ제일제당 육수커플 유튜브 | 우리 결혼했어요 육수커플
최근 제일제당에서는 편의형 코인육수의 신제품인 ‘바지락멸치 맛 1분링’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 홍보를 위해 ‘1분링’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광고 스토리가 정말 재밌습니다.
배우 변요한·차주영이 몰던 차량이 강에 빠지자 강물이 육수로 가득 우러나고, 잠시 후 폭발하는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B급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황당한 전개에 과장된 슬로모션까지 더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B급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이런 B급광고에 어울리지 않는 정극 배우들을 모델로 선정하여, 부조화를 이루고 있죠.
이런 부조화가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오며,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가 B급 감성을 사랑하는 이유
이런 B급 감성의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요?
익숙하게 자리한 밈(meme)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밈은 반복과 자가복제 즉 패러디가 핵심인데 B급 콘텐츠는 이러한 이야기 형식에 딱 들어 맞습니다. 한 번 웃기면 빠르게 퍼지고, 재생산되며, 비슷하지만 어딘가 새로운 또 다른 유행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에 전형적인 광고의 모습이 아닌 마치 TV드라마의 한 장면같은 구성은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이면서, ‘B급이니까 광고더라도 그냥 재미로 한번 봐줘’ 의 뉘양스로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B급 감성 마케팅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 3가지는 절대 피해야만 합니다.
-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방해한다면, B급 감성을 접목하지 말아야 합니다: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가 B급으로 표현되면 안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또는 의약 분야가 있죠. 이런 분야에서 B급 감성을 잘못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전달될 상품과 서비스의 메시지가 왜곡될 수 있고 이로인해 잘못된 소비자의 이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 과한 유머는 소비자의 불쾌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희화하거나, 적절한 정도를 넘어서는 유머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서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일관성있는 메시지와 브랜드의 가치 안에서 B급 감성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전 포스트인 2025년 대통령 선거로 보는 마케팅 기술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브랜드의 일관성은 곧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직결된 부분입니다. 우리의 메인 메시지와 정체성이 이어지지 않은 B급 감성 마케팅은 그저 ‘B급 감성을 위한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대부분의 광고와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진정성있고 친근하게 전달하여 브랜드로 들어오는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때, 브랜드와 어울리지 못한, 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B급 감성 마케팅은 되려 소비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으니 다른 마케팅 전략보다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를 잃지 않고서 B급 감성이 활용되어야 마케팅을 통한 진정한 B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급 감성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에게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이는 계산된 어설픔이라 결과적으로는 완벽하다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장난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B급 감성 마케팅을 받아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해주었을 때 B급 감성이 제대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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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행사 뒤돌아보기] Appsflyer x Braze x CJ올리브네트웍스 <ABC of Marketing Growth>
앱 마케터들은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한다 하여도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Global No.1 모바일마케팅자동화(MMA) 솔루션 Braze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바일 어트리뷰션 강자 Appsflyer와 함께 지난 6월 20일 'ABC of Marketing Growth'라는 주제로 디지털마케팅의 ABC, 즉 마케팅의 정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런데 여기서 잠깐! 세미나 제목의 ABC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혹시 알아차리셨나요? 기본, 정석이라는 의미를 담은 ABC이기도 하지만 실은 세미나 주최사인 Appsflyer x Braze x CJ올리브네트웍스 의 약자이기도 하답니다.본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생생한 사례를 기반으로 모바일 어트리뷰션과 모바일 인게이지먼트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공간 없는 요즘 영어'로 핫한 의 김수용 리더님과 전자상거래 시장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의 김소영 과장님이 각각 어트리뷰션툴과 MMA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를 공유해 주셔서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앱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초석첫 번째 세션에서는 Appsflyer의 CSM팀을 이끌고 계신 정대훈 팀장님이 '모바일 어트리뷰션 데이터 설계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광고 마케팅입니다. 여기서 마케터들의 고민이 시작 됩니다. 과연 어떤 매체의 광고가 원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가장 효과적일까요? 어트리뷰션 솔루션은 사용자가 어떤 마케팅 터치를 통해 유입되었는지 트래킹하고, 이를 기록합니다. 또한 유입 이후 사용자의 액션을 감지·분석하여 마케팅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마케팅 ROI를 극대화 하고 향후 타겟마케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하지만 실제로 어트리뷰션 툴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을 잡기 어려웠을텐데요, 정대훈 팀장님은 예시를 통해 '리치'한 데이터 설계 방법을 공유하고, 어떤 인앱 이벤트를 트래킹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모바일 어트리뷰션 분석의 역할과 데이터 수집 방법, 그리고 활용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이어서 의 마케팅 매니저 김수용 리더님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수용 리더님은 마케팅 과정에서 겪은 여러 실패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실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팀원들과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결국 사업에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는 어트리뷰션 툴을 도입하여 어떤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지 리얼한 경험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고객생명주기에 따른 마케팅 전략두 번째 주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정기수 과장님이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기 위한 'MMA 솔루션 소개 및 활용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성공적인 앱 마케팅을 위해서는 신규 사용자 유입도 중요하지만 그들로 하여금 구매를 이끌어 내고, 이후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발표에서는 MMA 솔루션을 통한 극적인 LTV 향상 전략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LTV(Lifetime Value)란 고객이 모바일 앱에 머무는 동안 창출한 가치로 앱의 성공을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 수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우리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과 리텐션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목적에 따라 분류된 사용자 그룹(Segment)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정기수 과장님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MMA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어트리뷰션툴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시나리오까지 시연해주셨습니다.다양한 마케팅 툴이 적재적소에 활용된다면 마케팅 ROI를 극대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다음은 의 김소영 과장님이 '고객을 귀찮게 하지 않는 CRM'이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제목부터 굉장히 흥미진진 했는데요, MMA솔루션인 Braze의 도입 배경과 캠페인 설계 사례를 공유해주셨습니다. 하나의 예로 '제주도'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고객에게 Push 메시지를 발송할 경우, 항공/숙박 구매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는 구매전환율 상승으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사용자라면 항공 프로모션 정보 보다 숙박, 렌터카에 대한 할인정보가 더욱 유용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네 분의 연사의 발표를 모두 마치고 Q&A 세션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문 공세에 현장이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였는데요, 연사님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마케팅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Appsflyer x Braze x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인상깊었던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푸시 알림과 인앱 메시지의 차이
모바일 메시징을 구성하는 다양한 채널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는 푸시 알림 및 인앱 메시지의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푸시와 인앱 메시지는 서로 다르지만 보완적이며, 강점 및 약점도 다릅니다. 모바일 메시징에 대해 하나의 메시지 채널로만 보내는 건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모바일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각 모바일 채널 내에서도 포괄적인 메시징 전략을 계획하는 경우, 채널별 이점, 복잡성 및 사용 사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먼저 푸시 알림 과 인앱 메시징 (IAM) 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이 두 모바일 메시징 채널은 처음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마케터가 모바일에서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메시징 캠페인을 구축하기 전에 이해해야 하는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앱이 켜져있지 않더라도 고객에게 도달하는 "푸시"푸시 알림은 수신을 선택한 모든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는 짧고 눈에 띄는 메시지입니다. 초기 푸시 메시지는 일반 텍스트만 전달 할 수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실제로 많은 개선을 이뤘습니다. 최신 푸시 메시지는 이미지, 비디오 및 대화형 기능을 포함 할 수 있는 훨씬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 하므로 더 많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고객에게 구매에 대해 알리는 대신 브랜드는 제품 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스마트 폰, 웹 브라우저 또는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고객에게 음식 배달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푸시 알림푸시는 고객에게 적시에 연락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고객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강력한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죠. 푸시 메시지를 과도하게 보낸다면 고객을 옵트 아웃 및 앱을 삭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고자 하는 시기와 방법을 주시하여 푸시 이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앱 안에서 강력한 메시지 "인앱메시지 (IAM)"푸시 알림과 달리 IAM 은 브랜드의 모바일 앱 내에 존재합니다 다재다능하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이 채널은 앱 또는 웹 사이트의 이미지와 느낌을 쉽게 미러링 할 수 있으므로 신규 사용자 온보딩에서 브랜드의 기능을 보여주기까지 매끄럽고 유기적인 느낌으로 메시징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IAM은 다재다능하며 다양한 마케팅 요구를 지원합니다.처음에는 IAM이 모바일 또는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 내에서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약점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IAM이 참여에 대한 첫 번째 장애물을 이미 해결한 소비자에게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랜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신규 고객이든 오랜 충성 고객이든 이미 메시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IAM를 창의적으로 사용하면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두 가지 메시징 유형을 혼합해서 사용하세요.푸시 알림과 IAM 간의 공통점은 둘 다 채널 활성화 (iOS 푸시) 든 앱 다운로드 및 설치 (IAM 및 Android 푸시) 든 옵트인이 필요하지만, 푸시는 소비자가 브랜드와 직접 관여하지 않을 때 도달합니다. 다른 하나(IAM)는 소비자가 이를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해야 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푸시 알림과 IAM이 서로 다른 강점을 가져오고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푸시는 휴대폰, 시계 및 컴퓨터에서 매우 잘 보이기 때문에 이 채널에서 보낸 메시지가 수신자에게 표시될 가능성 이 높습니다. 따라서 푸시는 브랜드와의 상호 작용에서 실패한 고객과 다시 참여하여 유지 가능성을 높이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한편, IAM은 이미 채널에 참여한 유저와 연결하고 맞춤형 메시지를 활용하여 구매를 유도하거나 기타 주요 액션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긴급한 정보를 전달하는 거나, 이메일만큼 풍부하고 더 복잡하고 심층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 또한 IAM이 해결하죠.결론은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브랜드에 홍보할 큰 특집 기사가 포함된 뉴스 앱이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푸시 알림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신규글이 게시되었음을 알리고 앱을 열고 글읽기를 마치면 IAM로 다른 콘텐츠로 안내하여 그들에게 이메일 뉴스 레터에 가입하도록 유도합니다. 푸시가 인앱 메시지와 짝을 이루면 사용자는 푸시 메시지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저보다 224% 더 높은 비율로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죠.
미코노미가 바꾸는 명절 소비
1인 가구 세대가 만든 새로운 명절 소비와 브랜드 전략
C커머스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맥소노미의 인사이트 픽 ─ 맥사이트픽이 매주 찾아옵니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팀 맥소노미가 2024년의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 중 마케터분들과 우선 살펴보아야 될 주요 인사이트를 선정했습니다.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탐색하고 새롭게 다가올 마케팅 이슈를 파헤쳐 보겠습니다.C커머스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C커머스의 국내 상륙약 300조에 이르는 한국 유통시장에는 국내외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경쟁하고 있지만, 아마존 같은 해외 기업보단 쿠팡, 네이버, SSG같은 국내 기업(또는 국내 경영진, 국내 로컬 자본이 투입된 기업)이 커머스 선두자리를 굳혀가는 추세였죠.이들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많은 마케팅과 투자 확대에 몰두하던 도중, 한국에 이름을 알린지 얼마되지 않았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 기업이 아주 갑작스럽게 한국 시장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이들을 이커머스 시장으로 끌어 들여온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한국 소비자들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에 한 층 더 민감해진 소비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상품의 가격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가장 저렴한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로 직행하게 되었죠.*중국(CHINA) + E-Commerce의 합성어로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의미이미지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홈페이지 | 로고 이미지여기서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처음 접해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의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데에 있어 별다른 망설임 없었다는 것 인데요. 소비 부담을 줄여주어, 가계 경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지금의 소비 환경 변화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입니다.다만,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등 C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날 수록 상품의 품질, 교환, 환불 프로세스등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의 소비 경험을 비교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일회성 구매일 경우, 묻지도 따지는것도 없이 가격이 소비자의 구매를 일으킬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소비자들의 리텐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만 하죠. 이는 마케팅 불변의 법칙중 한가지 입니다. 뒤늦은 정책 마련?5월 초순에 접어들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공세를 퍼붓던 C커머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춤하며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역시 주춤하는 모양인데요. 정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국내 커머스 시장 보호를 위해 KC인증을 받지 않은 상품들에 대한 구매 제한 조치를 발표하는 등 C커머스에서 판매하는 해외 직구 상품들에 대해 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러한 상품들과 관련한 유해 물질 기준치 초과등의 품질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죠.한국 소비자단체의 이야기처럼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내달 6월 부터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는 품목 일부 (하위 1~3번 항목)에 대하여 해외직구를 원천 금지하기로 하는 방안을 전격 발표했습니다.어린이 제품: 어린이 놀이기구, 유아용 의자, 유모차, 보행기, 학용품등 34개 품목전기·생활용품: 전선 및 케이블, 전기온수매트, 전기욕조, 배터리, 조명기구 등 34개 품목생활화학제품: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살균제, 살충제 등 12개 품목 이미지 출처 : 한국 소비자단체 | 해외 직무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하지만 ‘직구 원천 차단’ 과 같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안전성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6월부터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초 발표한 법안과 내용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해당 법안을 발표직후, 사흘만인 5월 19일에 정부는 본 법안 논의를 중단하고 시행을 철회한다는 최종 발표를 했습니다. 국민 정책 입안과 발표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되레 소비자 혼란만 가중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요.해외 판매 상품들이 KC인증없이 국내로의 수입이 가능했던 배경은, 해외직구로 배송되는 상품에 대해 별도의 안전 확인 절차가 없어 국내로의 반입이 가능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소비자 시민단체들은 "가격이 높지 않은 제품들의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세관을 통과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정확한 모니터링 및 실태 조사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정부의 조치로 해외 판매자를 대상으로 품목당 최소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KC 인증을 강제할 방안이 없음과 동시에, 해외 제조사 및 판매처등에서 이러한 인증 여부를 정확히 제공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숨길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해외 커머스 플랫폼의 단점이 명확히 들어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디지털로 인하여 생수 1병부터 수 만가지의 상품들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구매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와 같은 소비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디지털 이커머스 세상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과 택배 수량을 가늠해봤을 때 통관 단계에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걸러낼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단언컨대, 단일 국가에서의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며 상품의 제조 및 수출 과정에서 KC인증 필수 적용이 법제화되거나 또는 전세계에서 통관으로 들어오는 개인이 발신하는 단 1개의 물류 정보까지도 디지털 데이터화 될 수 있어야만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택배 1개 시켰을 뿐인데?이런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 또는 테무를 통해 상품 구매를 경험한 소비자라면 아마 100% 공감하실텐데요. 바로 회색 비닐로 포장된 택배꾸러미를 받는 일 입니다. 개인이 1개의 택배를 받는다는 전제하에,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3년 연속 택배 물량이 1000억 건 넘게 된다면, 한 해 종이·플라스틱 쓰레기가 각각 900만, 80만 톤이 생산됩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와 택배의 편리성 뒤 감춰있는 이면이죠.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여러명의 판매자에게 각 1개 이상의 상품을 주문한다면 상품마다 개별 포장된 택배 박스를 받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또는 주문한 상품대비 여러겹의 비닐 포장 또는 터무니없이 큰 상자를 받는 경험으로 일부 소비자는 ‘돈 주고 물건을 산 건지 포장지를 산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라는 의견도 있습니다.쿠팡에서는 프레시백 등을 사용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환경 문제에서 완전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국내에서는 최근 이러한 규제를 정부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한 단계인데요. 4월부터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시행하여, 일회용품 감축 정책 계획이 있었습니다. 물론 계도기간에는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지만 ‘제품을 소비자에게 수송하기 위한 일회용 포장’ 이라는 명목하에 포장공간 비율은 50% 이하, 포장 횟수 (주문 건당) 1차례 이내 로 정한다는 것이 이번 규제의 핵심 안 입니다. 즉, 제품에 비해 지나치게 큰 상자는 사용을 자제함에 따라 과대 포장을 방지하자는 의도이지요. 과대 포장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단, 작은 악세사리와 같은 물품의 판매시 쓰이는 가로, 세로 높이 합이 50cm 이하인 포장 박스는 규제 대상에 제외됩니다.하지만 이 같은 법안 시행또한 2년이 연기되었다는 아쉬운 소식이 최근 들려왔습니다. 택배 과대 포장 규제는 지난 2022년 4월 30일 도입돼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단속할 계획이었지만, 환경부는 예정대로 시행하되 또 다시 2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실질적인 단속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지요. 이미지 출처 : SBS | 中 택배포장 쓰레기 배출 심각…테이프 사용량 지구 425바퀴C커머스의 성장은 어디까지?앞서 살펴본대로 C커머스 플랫폼에는 아직 품질, 교환, 정치적 위험성, 환경과 같은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존재하는데요. 그럼에도 빠르고 저렴한 C커머스 플랫폼의 질주를 막는 건 한동안 힘들어 보입니다. 게다가 알리와 테무는 디지털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순간들을 생략하도록 쇼핑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해외 직구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결제 부분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연동으로 간소화시켰고, 한국 법인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가장 최근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와 국내 마케팅과 특히 물류 영역에 대해 투자계획을 발표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 적극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두 회사 모두 한국 사업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 규제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표준을 충족하는데 전념하겠다"는 의견을, 쑨친 테무 대표는 “소비자 안전과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자하기 위해 규제 요청에 신속하고 성실히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쿠팡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보는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김범석 쿠팡 의장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새로운 중국 커머스 업체들의 진출은 유통시장 진입 장벽이 낮으며 소비자가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쇼핑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고객은 구매할 때마다 새로운 선택을 하고 더 좋다 판단하는 곳에서 소비하길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최고의 상품군과 가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판매 상품의 품질 관리 및 개선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리테일 플랫폼의 숙명이자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입니다. 아무리 막대한 자본을 업은 C커머스 기업이라 하더라도 당장 실현 가능한 부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은 C커머스를 대표하는 각 2개사의 다짐이 국내시장에서 얼만큼 지켜지는가를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소비자들은 굉장히 냉철합니다. 그리고 물건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만족하는 정도가 예전의 소비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훨씬 더 가다로워졌으며, 심지어 개개인별로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과 품질을 넘어 구매 플랫폼에 따라서도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컨대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조금 비싸게 구매하였어도, 내가 상품을 구매한 채널에서는 판매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면 그걸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초저가 이면에 숨겨져 있는 것들 △짝퉁,불법 상품 판매 △미흡한 소비자 보호정책과 같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또 나의 소비가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간과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C커머스는 국내 시장으로 판매될 상품의 품질 관리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어떤 부분에서 신뢰를 끌어낼 것인지가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입니다. 🚩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C커머스 기업은 가격과 편리한 디지털 고객 여정을 무기로 많은 국내 고객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런 C커머스 기업의 빠른 성장에 많은 마케터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관련된 정부 정책도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환경오염, 저품질, 국내 경쟁사들의 대응 등으로 지금의 성장세와 확보한 고객에 대한 리텐션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아직 지켜봐야할 것입니다.C커머스가 다른 편법이 아닌 고객의 선택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C커머스가 가진 강점을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억 명의 유저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해온 서비스 고객 여정은 분명 참고할만할 것입니다. 소비자가 C커머스에서 어떤 강점을 느끼는지, 어떤 유형의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찾는지도 배울 수 있겠죠. 그런 뒤에 C커머스가 가진 한계점을 찾고 그 점에서 경쟁력을 찾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전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