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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만으로 데이터 분석 끝? Amplitude MCP

대화만으로 데이터 분석 끝? Amplitude MCP

들어가며: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시대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전문가가 며칠을 걸려서 분석 업무를 수행하거나, 복잡한 대시보드를 직접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야 했죠.하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없습니다. Amplitude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복잡한 도구를 탐색하는 대신, AI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Amplitude의 방대한 행동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Amplitude MCP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데이터 분석이 '탐색'이 아닌 '대화'가 됩니다Amplitude MCP로 데이터 분석 과정이 복잡한 도구를 사용하는 '탐색'에서 AI와 나누는 '대화'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동료에게 질문하듯 자연어로 분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지난달 웹 트래픽이 증가한 원인이 뭐야?"라고 물으면, AI는 스스로 Amplitude 내에서 search, query_char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관련 차트와 대시보드를 탐색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떤 마케팅 캠페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어?"와 같은 후속 질문을 통해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죠. 이 모든 과정이 실시간 대화처럼 이루어집니다.분석이 끝난 후에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Amplitude 내에 '노트북(Notebook)'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분석 핵심 요약, 분석에 사용된 주요 차트, 실행 가능한 성공 전략 플레이북(playbook) 등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팀원과 즉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이제 데이터 분석을 위해 SQL 쿼리를 작성하거나 복잡한 대시보드를 설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질문을 던지기만 하면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단 몇 초 만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PM, 마케터, 기획자 등 비기술 직군도 자유롭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미 Amplitude MCP를 도입한 Zip의 테크PM Moss Pauly는 '조직 전체에 걸쳐 데이터를 민주화하는 진정한 단계적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실전 가이드] Amplitude MCP 시작하기다음 중 가장 선호하는 AI 도구에 MCP를 연결하여 사용해보세요.■ 클로드(Claude)에 연결하기1. claude.ai로 이동하거나 Claude 데스크톱 앱을 엽니다.2. Settings > Connectors > Add custom connector로 이동합니다.3. 다음과 같이 설정 값을 입력하고 Amplitude 계정으로 인증합니다.Name: AmplitudeURL: https://mcp.amplitude.com/mcp■ 커서(Cursor)에 연결하기1. Amplitude MCP 서버 딥 링크 설치 링크를 클릭해서 자동 설치할 수 있습니다.2. 만약 자동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수동 설치 가이드를 참고해주세요.■ ChatGPT에 연결하기1. ChatGPT > 설정 > 연동 앱 및 커넥터 > 고급설정으로 이동하여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합니다.(참고: 현재 MCP 지원은 개발자 모드에서만 가능합니다.)2. ChatGPT > 설정 > 연동 앱 및 커넥터로 이동해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3.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Name: AmplitudeURL: https://mcp.amplitude.com/mcp4. 안내에 따라 Amplitude OAuth 인증을 완료합니다.※ MCP 접근 권한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Amplitude MCP는 조직 내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으로 활성화(enabled by default)' 되어 있습니다. 만약 조직 정책상 이 기능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거나 비활성화해야 한다면, Amplitude 관리자 설정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Amplitude에서 Settings > Content Access > MCP 경로로 이동해당 페이지에서 조직 전체의 MCP 서버 접근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도록 설정을 변경이 설정은 조직 전체에 적용되는 관리자 전용 설정이며, 개별 사용자는 이 설정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직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에 맞춰 관리자가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추천 질문 예시위 이미지는 Cursor에 Amplitude MCP를 연결하고, ‘MAXONOMY 홈페이지에서 참여율이 높은 기능’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입니다. MCP 설정이 완료되면 AI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세요."지난 7일간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이번 달 트래픽 소스별 가입 전환율을 보여줘""어떤 기능의 참여율이 가장 높아?""체크아웃 실험의 성과는 어때?"“새로운 온보딩 흐름의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줘““현재 어떤 실험이 진행 중이지?”“사용자 리텐션과 관련된 모든 차트를 찾아줘”“결제 흐름을 테스트할만 실험 시나리오를 제안해줘”"iOS와 Android 플랫폼 간의 사용자 행동을 비교해 줘""파워 유저와 일반 사용자의 여정 차이를 분석해줘”MCP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프로토콜'입니다Amplitude MCP는 Amplitude에 내장된 챗봇이 아닙니다. MCP는 'Model Context Protocol'의 약자입니다. 다양한 외부 AI 도구들이 Amplitude의 데이터에 안전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약속(프로토콜)'입니다.이 프로토콜 방식 덕분에 우리는 Claude, Cursor, ChatGPT, Gemini 등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여러 AI 환경에 Amplitude의 풍부한 행동 데이터 컨텍스트를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가장 선호하는 AI도구 안에서 Amplitude의 강력한 분석 능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더 나아가, 이 프로토콜은 Amplitude의 행동 데이터를 다른 외부 데이터 소스와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엽니다. 가령, Atlassian MCP를 통해 Jira의 개발 진행 상황 데이터와 Amplitude의 기능 사용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여, 특정 기능 개발이 사용자 참여도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Amplitude 분석 결과를 피그마나 구글 슬라이드에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변형할 수도 있죠.MCP는 단순히 AI와 연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등장할 어떤 AI 혁신과도 연결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며, 여러분의 데이터 전략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Amplitude MCP와 보안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외부 AI와 연동할 때 보안은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Amplitude MCP는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합니다.첫째, MCP 서버는 사용자의 기존 Amplitude 계정 권한과 접근 제어 설정을 그대로 따릅니다. 즉, 사용자는 원래 Amplitude 내에서 볼 수 있도록 허용된 프로젝트와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MCP를 사용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권한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데이터 접근 범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둘째, MCP 서버와 Amplitude 계정 간의 모든 연결은 OAuth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다만, 여러분이 사용하는 제3자 AI 서비스(예: Claude, ChatGPT 등)가 여러분의 질문과 Amplitude 데이터를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Amplitude MCP를 사용하기 전에 조직의 데이터 처리 및 AI 도구 사용 관련 정책을 반드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마치며Amplitude MCP는 단순히 새로운 분석 도구를 추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질문을 던지고, 인사이트를 얻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입니다. 더 이상 데이터 분석은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복잡한 탐색 과정도 필요 없습니다.단, 몇 분 만에 데이터에 기반한 답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새로운 질문을 던지시겠습니까?콘텐츠 더 읽어보기프리미엄 가이드: 데이터 활용 전략 가이드북블로그: Braze MCP 서버: AI로 Braze를 빠르고 안전하게 분석하는 방법맥사이트픽: MCP: AI 사용자 경험을 확장시켜줄 핵심 연결고리

세션 리플레이: 고객의 마음을 읽는 비밀

세션 리플레이: 고객의 마음을 읽는 비밀

지금까지 우리는 전환율, 이탈 지점과 같은 정량적 데이터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고객이 '무엇(what)'을 하는지 알려줄 수는 있어도, '왜(why)'를 설명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가령, 새롭게 배포한 신규 기능에 대한 사용률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클릭률, 전환율 등 데이터를 통해서 이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사용률이 좋지 않은지는 알 수 없죠.바로 여기서 세션 리플레이(Session Replay)가 등장합니다. 세션 리플레이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세션을 직접 '시청'함으로써 숫자와 실제 사용자 경험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해결책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션 리플레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세션 리플레이란?■ 세션 리플레이: 정량적 데이터의 한계 극복세션 리플레이(Session Replay)는 사용자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하는 방식을 재구성하여 시각화하는 기능입니다. 사용자의 클릭, 마우스 움직임, 페이지 스크롤 등을 수집하여, 사용자가 앱이나 웹에서 수행한 작업을 워킹스루(walkthrough) 스타일의 비디오 형태로 보여줍니다.아래 영상은 한 익명의 유저가 MAXONOMY홈페이지를 탐색하는 모습을 세션 리플레이로 재생한 결과입니다. 정말 화면을 녹화한 것처럼 생생하게 유저의 탐색 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흔한 오해1: 녹화 vs 재구성세션 리플레이에 대해 흔히하는 오해 중 하나가 ‘사용자 화면을 실제로 녹화한 것 아닌가’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세션 리플레이는 녹화가 아닌 재구성의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모든 사용자의 모든 순간을 실제 동영상으로 녹화한다면 엄청난 용량의 스토리지가 필요할 뿐더러, 엄청난 용량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식입니다.세션 리플레이는 클릭, 마우스 움직임, 스크롤 등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이벤트(Event)로 간주하고, 이 이벤트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이 수집된 이벤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다시 만들어내는 재구성(Reconstruction) 과정을 거쳐 Amplitude 플랫폼 안에서는 마치 진짜 동영상을 보는 것처럼 나타나죠.예를들어, 어떤 사용자가 한 쇼핑몰에서서 어떤 상품에 대해 구매버튼을 클릭했다면, [유저A가, 2025.10.28 10시 20분 2초에, url A에서, 버튼A를 클릭]이라는 간소화된 정보가 이벤트로 수집되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해당 세션 리플레이를 재생하면, 이 정보를 기반으로 리플레이를 재구성하여, 마치 녹화된 것과 같은 영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흔한 오해2: 단순 리플레이 기능이다?세션 리플레이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찾으려면 ‘수백 개의 리플레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현재 최신 세션 리플레이는 중요한 순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바로 '좌절 분석(frustration analytics)'과 '오류 분석(error analytics)'입니다. 이 도구는 특정 좌절 신호가 포함된 세션을 자동으로 찾아내 태그를 지정합니다.Rage Clicks(분노 클릭): 사용자가 답답함을 느껴 동일한 요소를 여러 번 반복해서 클릭하는 행동.Dead Clicks(데드 클릭): 사용자가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요소를 클릭하는 행동.JavaScript 오류: 개발자 콘솔에 나타나는 기술적 오류를 세션 타임라인에서 직접 확인 가능.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세션 리플레이 내용을 AI 기반으로 요약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Amplitude는 마찰을 식별하고 사용자 감정을 분석하며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을 제공하므로 인사이트를 얻은 후 더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하여 제품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2. 세션 리플레이 활용하기■ 전환율 개선 및 사용자 경험(UX) 최적화정량적 분석(퍼널 분석 등)에서 이탈이 발생한 지점을 발견한 후, 해당 세션 리플레이를 시청하여 전환을 가로막는 마찰 지점(friction points)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를 실행하여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실제로 여행 계획 플랫폼 Evaneos는 이 방식을 활용하여 CTA 클릭률을 2배, 전환율을 20% 증가시켰습니다.■ 정량적으로 수집되지 않는 문제 파악모든 사용자 문제가 정량적으로 수집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설명한 '좌절 분석(frustration analytics)'과 '오류 분석(error analytics)'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객 지원(CS) 효율성 증대고객 지원 팀은 세션 리플레이를 연결하여 사용자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맥락을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에게 더 정확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3. 활용 극대화하기세션 리플레이는 디지털 분석 플랫폼과 통합될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세션 리플레이 에브리웨어(Session Replay Everywhere)세션 리플레이는 분석, A/B 테스트, 설문 조사 등 Amplitude 속 모든 워크플로우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Amplitude를 사용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필요한 리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퍼널 분석: 퍼널 차트에서 이탈하는 사용자가 왜 이탈했는지, 도구 전환 없이 즉시 리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험(A/B Test): 실험 결과를 리플레이와 직접 연결하여, 어떤 버전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했는지 시각적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인사이트 공유발견된 인사이트를 쉽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순간 공유: 타임스탬프가 지정된 리플레이 링크를 공유하면, 공유하고 싶은 시간대로 바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및 GIF 공유: 리플레이 링크를 대시보드에 직접 추가하거나, 핵심 사용자 상호 작용을 GIF로 캡처하여 플랫폼 액세스 권한이 없는 이해관계자에게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공유 가능한 필터: 오류가 있거나 좌절도가 높은 특정 세션 목록을 저장하고 팀 전체가 공유하여, 모두가 중요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세션 리플레이 파티(Session Replay Party) 문화 형성하기세션 리플레이를 PM이나 데이터 분석가가 혼자 분석하는 도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션 리플레이는 프로덕트, 마케팅, 고객 지원, 엔지니어링 등 디지털 경험 개선과 관련한 모든 팀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션 리플레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세션 리플레이 파티'입니다.세션 리플레이 파티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PM 등 여러 부서의 팀원들이 매주 함께 모여 선정된 사용자 세션을 시청하는 활동입니다. 이 간단한 활동은 단순한 아이디에이션을 넘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음은 세션 리플레이 파티의 프레임워크입니다.테마 선정: 현재 팀의 목표와 관련된 주제를 정합니다 (예: 온보딩 개선).리플레이 준비: 주제와 관련된 2-3개의 의미 있는 리플레이를 미리 찾아둡니다.공동 작업 공간 마련: FigJam, Miro와 같은 공유 문서에 '관찰', '아이디어', '버그' 세 가지 카테고리를 만듭니다.실행 가능한 결과물 도출: 회의가 끝날 때 최소 2개 이상의 실행 가능한 Jira 티켓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Amplitude를 활용하는 한 기업의 개발자는 세션 리플레이 파티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회의라고 말합니다. 개발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죠!이 활동은 팀 전체에 걸쳐 깊은 고객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요 마찰 지점에 대한 부서 간의 이해를 일치시키며, 더 나은 아이디어와 빠른 개발 주기를 촉진합니다. 이처럼 세션 리플레이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 도구의 역할을 넘어, 진정으로 고객 중심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4. 세션 리플레이의 흔한 우려사항■ 웹사이트 속도 저하세션 리플레이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웹사이트 성능 저하에 대한 우려입니다.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도구가 오히려 경험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이죠.하지만 포괄적인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세션 리플레이가 웹 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으로 거의 무시할 수 있습니다. Gmail의 창시자 폴 부킷(Paul Buchheit)에 의하면, 고객이 "즉각적”이라고 느끼려면 100ms 안에 로딩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세션 리플레이의 임계값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초기 DOM 스냅샷 캡처: 약 64ms 소요이후 변경 사항 캡처: 약 11ms 소요두 수치 모두 사용자가 지연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100ms보다 훨씬 낮습니다. 또한 fflate와 같은 경량 압축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효율적인 일괄 처리와 압축 기술 덕분에 네트워크 요청 크기는 약 135바이트에 불과합니다. 이정도의 미미한 성능 저하라면,&nbsp;■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및 PII(개인 식별 정보) 보호 역시 가장 많이 우려하는 요소입니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화면을 보는데, 개인정보 문제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밖에 없죠. 가령, 고객이 ID,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까지 녹화되면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세션 리플레이는 '개인정보 우선(privacy-first)' 접근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Amplitude는 선택 가능한 세 가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공합니다.보수적 수준 (Conservative level): 모든 텍스트와 모든 양식 필드를 마스킹합니다. 금융, 의료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에 적합합니다.중간 수준 (Medium level, 기본 설정): 모든 양식 필드와 텍스트 입력만 마스킹하고 다른 텍스트는 캡처합니다.경량 수준 (Light level):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 이메일 주소 등 민감한 입력의 하위 집합만 마스킹합니다. 비즈니스 생산성 앱이나 이커머스 회사 등에 적합합니다.이러한 기본 설정 외에도, 특정 요소를 선택적으로 마스킹하거나 특정 사용자에 대한 리플레이 캡처를 선택적으로 제외하거나 데이터 삭제 요청 API를 통해 훨씬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Amplitude는 강력하고 유연한 개인정보 보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기업이 특정 법률 및 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면서 안심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5. 마치며: 이제 여러분의 제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차례입니다세션 리플레이는 단순한 재생 도구를 훨씬 뛰어넘는 기술입니다. 세션 리플레이는 사용자 행동 이면의 '이유'를 밝혀내는 정교한 지능형 플랫폼입니다.단순히 UX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더 공감대 높은 팀 문화를 구축하고 조직 전체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전략적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제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차례입니다.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보세요.콘텐츠 더 읽어보기프리미엄 가이드: 고객 행동 데이터 트래킹 가이드블로그: Amplitude Feature Experiment: 데이터 기반 실험의 시작블로그: Amplitude Autocapture: 페이지 진입, 클릭, 앱 종료까지 고객 행동을 자동 수집하는 법

북극성 지표(North Star Metric)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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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과거 나침반이 개발되기 전, 사람들을 어떻게 길을 찾았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었지만, 가장 많이 활용된 방법은 바로 북극성이었습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고 위치가 일정한 북극성을 보고 방향을 잡을 수 있었죠.여러분의 조직은 항상 일정한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나요? 아마 그렇지 못한 기업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북극성 지표(North Star Metric)입니다. 이름 그대로 북극성과 같은 기능을 하여, 모두가 바라보고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주는 지표이죠!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북극성 지표란 무엇이고, 어떻게 설정하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북극성 지표란?앞에서 설명드렸듯이 북극성 지표란, 모두가 바라보고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는 지표입니다. 가령, 에어비앤비의 북극성지표는 “예약된 숙박 일수”, 스포티파이는 “음악을 듣는 시간”입니다. 이 지표는 업무를 하면서 부딫치는 수 많은 질문에 대한 기준이 됩니다. “지금 이 디자인이 사용자의 숙박 예약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까?”, “이 신규 기능이이 사용자의 음악 듣는 시간 증가로 연결될까”와 같이 말이죠!북극성 지표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그 결과로 발생하는 매출 간의 관계를 정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북극성 지표가 좋아지면, 매출로 함께 상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이 회사의 매출로 연결될까?”라는 의문이 들 때, 북극성 지표를 떠올리면 됩니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궁극적으로 북극성 지표와 연결된다면, 이는 곧 그 일이 매출에 기여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지금 하는 일이 북극성 지표와 아무 관련이 없다면, 매출과 아무 관련이 없는 일임으로 과감하게 포기해야 합니다.북극성 지표의 조건북극성 지표를 설정하는 정해진 공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상황마다, 비즈니스마다, 환경마다 다를 수 있죠. 다만, 북극성 지표가 갖추어야 할 몇 가지 기준은 있습니다.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하나의 지표를 찾는 것이 바로 북극성 지표를 찾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북극성 지표가 갖추어야 될 조건입니다.해당 지표가 미래 성공의 선행 지표(leading indicator)인가?&nbsp;해당 지표가 제품의 비전 및 전략을 나타내는가?해당 지표가 고객가치와 일치하는가?각 기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해당 지표가 미래 성공의 선행 지표(leading indicator)인가?쉽게 말해 북극성 지표의 개선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북극성 지표로 매출이나 ARPU(유저당 평균 매출)과 같이 직접적인 수익 관련 지표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지표는 후행 지표(lagging indicator)로 이미 발생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북극성 지표는 선행 지표로써, 미래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초장기의 페이스북은 “가입 후 10일 이내 7명 이상의 친구 추가”를 북극성 지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사용자 리텐션과 성장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유저 행동이었기 때문이죠.2) 해당 지표가 제품의 비전 및 전략을 나타내는가?좋은 북극성 지표는 그 자체로 회사의 제품 전략과 비전을 드러냅니다. 누가 봐도 “이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대단하거나 독창적이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핵심은 구성원의 초점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습니다.3) 해당 지표가 고객가치와 일치하는가?좋은 북극성 지표는 고객이 실제로 가치를 느끼는 행동에 기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나 가입자 수는 좋은 북극성 지표가 아닙니다. 이 지표는 고객이 무엇을 가치 있다고 느끼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리워드 등으로 DAU나 가입자 수는 충분히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이며,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고객은 금방 떠나갈 것입니다. 고객 가치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북극성 지표는, 회사를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만약 모바일 이커머스 기업이라면, ‘주문 배송 완료 수’를 북극성 지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문 배송 완료 수가 많기 위해서는 더 좋은 앱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 더 다양한 상품이 있어야 하며, 더 편리한 결제가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북극성 지표는 하나만 설정해야 하나?일반적으로 하나의 제품에는 하나의 북극성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북극성 지표를 설정하면 북극성 지표의 의미가 퇴색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물론 대규모 기업은 하나의 제품 안에도 여러 사업부나 고객군이 존재할 수 있으며, 하나의 지표로 회사의 수익 구조나 가치 창출 요인을 전부 설명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문을 나누어, 북극성 지표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는 조직구조를 갖추는 것이 권장됩니다.또한 북극성 지표는 제품이나 조직의 성장 단계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유입·활성 관련 지표가 주로 사용되는 반면, 사업이 성숙해지면 좀 더 비전을 반영한 지표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런 변화가 없더라도, 북극성 지표를 더 개선할 수 있다면, 언제든 바꿀 수 있죠. 북극성 지표의 가장 큰 장점은, 설정 과정에서 깊은 대화와 학습을 이끈다는 점입니다.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것을 벗어나, 진짜로 “무엇이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가”를 함께 탐색하게 되죠.비즈니스 게임 유형 이해하기Amplitude가 수조 개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디지털 제품은 아래 세 가지 “게임”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Attention Game(주의력 게임): 고객이 제품에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가?Transaction Game(거래 게임): 고객이 플랫폼에서 얼마나 자주 거래를 하는가?Productivity Game(생산성 게임): 고객이 제품을 통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을 끝내는가?우리 비즈니스가 어떤 “게임”을 하는지 정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제품은 세 가지 모두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집중해야 할 하나의 게임을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곧 올바른 북극성 지표를 세우는 첫걸음입니다.게임별 북극성 지표 예시입력 지표(Inputs)사실 북극성 지표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입력 지표(inputs)라는 북극성 지표에 영향을 주는 보조 지표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력 지표는 보통 3~5개 내외로 설정하며, 업무 성과를 통해 직접 통제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반대로 북극성 지표는 직접 컨트롤할 수 없는 지표로 설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전(前) Amplitude Product Evangelist이자 The North Star Playbook의 공동 저자 John Cutler은 “북극성 지표를 직접 움직일 수 있다면, 그건 좋은 북극성 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극성 지표의 의미는 직접 손이 닿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지표가 왜 오르고 내리는지 생각하게 만들고, 회사 여러 영역의 복합물이어야 합니다.입력 지표는 산업, 비즈니스 모델, 제품 특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핵심은 북극성 지표를 만들어내는 결정적 요인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배달 앱이라면, 북극성 지표를 “월간 정시에 수령된 주문 숫자(total monthly items received on time)”로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간 총 주문 수”나 “총 주문 금액” 대신 이 지표를 선택한 이유는, 고객이 ‘정시 배송’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재구매와 강하게 관련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북극성 지표와 함께 관리할 입력 지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주문 이행율(주문 여정 전환율, 장바구니 소진율 등)재주문 빈도정시 배송률북극성 지표 활용하기북극성 지표는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명확히하며, 회사의 거의 모든 세부 요소를 더 깔끔하게 정리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극성 지표를 중심으로 팀 구성을 조정한다면, 업무의 명확성과 집중도가 높어지고 비즈니스 성과도 분명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조직 모두가 북극성 지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실무에 제대로 활용하여 문화로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북극성 지표 정의와 실행은 절대 하룻밤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의 긴 여정이라 여기고 출발해야 합니다. 리더십의 확고한 동의와 지지가 필요하며, 구성원 온보딩 프로세스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변화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또한, 한번 북극성 지표를 세팅하고 잊어버리는 일을 방지해야 합니다. 북극성 지표가 정말로 실제 매출의 선행 지표인지, 통제 범위 안에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임 없는 열정과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북극성 지표의 또 다른 효과는 “현재적 사고(present thinking)”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속 상기시킨다는 점입니다. 멀리 있는 최종 지점보다 현재의 성공에 집중하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재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최종 지점을 가장 빨리가게 하는 생각일 것입니다.콘텐츠 더 읽어보기프리미엄 가이드: 제품 성과지표 안내서프리미엄 가이드: 데이터 활용 전략 가이드북블로그: MoM(월별 성장률) 분석시 저지르는 일반적 3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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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즈

Braze Forge 2025 리뷰: 마케터, 미래 설계의 주체가 되다

Braze Forge 2025 리뷰: 마케터, 미래 설계의 주체가 되다

Braze에서 매년 개최하는 Forge 컨퍼런스는 “오늘의 고객 인게이지먼트 방식을 만들고, 내일의 가능성을 상상하는” 마케터, 기술자, 혁신가들이 한 곳에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또한 Braze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습니다.올해 Forge의 모든 발표는 단 하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바로 마케터들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크게 사고하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특히 AI는 고객 인게이지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으며, 동시에 마케터가 더 빠르고, 더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Braze 플랫폼의 핵심을 확장하고 있습니다.개인화를 늦추는 병목을 제거하는 방법부터, 더욱 풍부하고 역동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 그리고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게이지먼트를 실현하는 법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이번 Forge 2025 리뷰에서 만나보겠습니다.고객 속도에 맞춘 움직임마케팅팀과 데이터 기반 CRM 팀은 ‘고객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신속하게 해내느냐’라는 두 가지큰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에서 이 과정을 엔지니어링팀 지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이나 오디언스를 구축하기 위해선, 데이터 파이프라인 동기화를 기다리거나 직접 SQL을 작성해야만 하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raze는Braze Data Platform(BDP)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습니다. BDP를 통해 거의 모든 소스에서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통합·활성화·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선보인 Zero-Copy Segments를 기반으로, 이번 Forge 2025에는 기능을 확장하여 Zero-Copy Canvas Triggers(얼리 액세스, 4분기 출시 예정)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출시로 BDP는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마케터는 이제 별도의 기술 지원 없이도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Snowflake, BigQuery, Redshift 등)에 있는 원본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개인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Zero-Copy 데이터 액세스를 통해 첫 구매가 발생하는 즉시 웰컴 캠페인을 시작하거나, 고객이 VIP 등급에 도달하는 순간 로열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이커머스 어트리뷰션(얼리 엑세스, 3분기 출시 예정) 기능은 마케터가 구매 빈도, 평균 주문 금액, 이탈 위험과 같은 핵심 필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제 마케터는 기술팀에 협업을 요청하거나 쿼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세그먼트를 직접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활성화가 필요한 비활성 사용자 전부를 모으거나, 반복 구매자를 빠르게 추출하여 업셀링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기능을 결합하면, 고객 데이터는 실시간 인게이지먼트 엔진으로 전환되고, 고객의 속도에 맞춰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경험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다라이프사이클 관리에서 올바른 오디언스에 도달하는 것은 업무 절반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그 메시지가 실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이끌어내고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이번에 WhatsApp 비즈니스 플랫폼, RCS for Business, 이메일, 인앱 채널 등 다양한 포맷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마케터는 이제 더욱 풍부하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설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예를 들어, 고객은 WhatsApp Flows 안에서 바로 회원가입을 완료할 수 있고, RCS 리치 카드를 통해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상품 소개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WhatsApp 캐러셀을 통해 계절별 프로모션을 스와이프하며 둘러보는 것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또한 WhatsApp 커머스를 통해 브랜드는 Meta 카탈로그에서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불러와 채팅창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고객은 대화 중에도 원하는 제품을 쉽게 발견하고, 비교하며, 즉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도구는 마케터가 인사이트를 수집하고 개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드래그앤드롭 설문 블록을 통해 고객의 선호도나 만족도 같은 제로 파티 데이터를 몇 분 만에 손쉽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또한, 이메일 내의 동적 상품 블록을 활용하면 카탈로그에서 고객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상품을 자동으로 노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Gmail 딜 카드를 통해 Gmail 이메일 상단에 주요 프로모션을 배치하여 고객이 프로모션을 쉽게 확인하고, 할인 코드를 복사하고, 바로 쇼핑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업데이트는 정적인 캠페인이나, 단순 메시지 전달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설계하는 길을 열어줍니다.더 큰 규모, 확실한 전달캠페인의 성과는 콘텐츠나 타겟팅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모든 메시지가 고객에게 제대로 도달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수적입니다.이메일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과정은 자동화된 IP 워밍(Automated IP warming: 얼리 엑세스스, 4분기 출시 예정)으로 한층 간단해질 것입니다. 이제 마케터는 발송량을 수동으로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전달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시작부터 강력한 발신자 평판을 구축해주는 내장형 제어 기능을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이메일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이러한 업데이트는 책임감 있게 규모를 확장하고,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며, 인프라 관리가 아닌 캠페인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투명성과 제어권을 제공합니다.현대 마케터를 위한 플랫폼이번 Forge 2025의 업데이트 사항을 종합해보면 큰 변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마케터들이 기술적 병목이나 불편한 워크플로우에 더 이상 제한받지 않는 세상으로의 전환입니다. 이제 마케터는 데이터 인사이트, 크리에이티브 툴, 인프라에 직접 접근하여, 시의적절하고, 개인화되며, 임팩트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Braze는 언제나 엔터프라이즈급 파워와 마케터 친화적 사용성을 결합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기업이 더 빠르게 행동하고, 과감하게 실험하며, 고객의 속도에 발맞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nbsp;적절한 도구를 가진 마케터는 단순히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곧 다가올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됩니다. Forge 2025의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Forge 202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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