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싸이트-픽
2025년 대통령 선거로 보는 마케팅 기술
Team MAXONOMY ・ 2025.06.09

들어가며
지난 6월 3일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뤄졌습니다. 5월 28일과 29일 양일 간의 사전투표와 본 투표를 통해 무려 79퍼센트가 넘는 대한민국 국민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 권리를 행사하였습니다.
국민 1명당 단 1번 1장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후보에게 내 표를 줄 것인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조금 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프로세스와 많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선 마케팅은 마케팅 중에서도 가장 고난이도의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 단 한번의 기회에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2025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어떤 마케팅을 기술을 엿볼 수 있었을까요? 다양한 기술이 있었지만, 이번 맥사이트픽 포스팅에서는 4개의 대표적인 마케팅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술1.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라
후보자는 자신의 정체성과 국민에게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일관되어야 합니다. 이는 기업(브랜드)도 마찬가지이죠. 말이 계속 바뀌는 후보자에게 투표를 하고 싶지 않듯,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은 기업의 상품을 소비하고 싶은 소비자는 없습니다.
너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달하고 싶은 것이 워낙 많다 보니, 과하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실수를 우리는 자주 저지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량은 한계가 있죠. 너무 많은 메시지를 받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버럭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대선 당시, ‘Hope’와 ‘Change’ 라는 핵심 키워드를 요약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하였습니다. 이 2개의 단어를 통해 구축한 캠페인들은 희망과 변화라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였고 많은 유권자들의 공감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요. 메시지는 후보의 인물성을 적합하게 표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후보를 표현하는 키워드가 후보의 외적, 내적 이미지와 일치할 때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LA Progressive | Hope, Change
🔖기술2.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라
디지털 시대에서 일어나는 대통령 선거는 과거의 선거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TV와 신문을 통해 유권자들을 사로잡아야 했던 시대는 정말 발이 닳도록 움직여,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고 더 소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지금도 오프라인 선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지만, 모든 국민이 손쉽게 접하는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한 선거 활동은 단연코 가장 많은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수단이었을 것 입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틱톡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형식의 콘텐츠로 바이럴을 유도하거나, 팬덤 등에서는 밈을 생성하고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캠페인이 늘어났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을 넘어, 끊임없이 공유되고 재생산되며 강력한 파급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 대선 만큼의 파급력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많은 기업이 이런 바이럴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3.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라
대선 마케팅의 핵심은 수 많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각 후보자가 내놓는 정책에 대한 설득일 것입니다. 각 후보마다 비슷하지만 각각의 다른 방식들로 정책들을 내놓고 또 대표 정책이 서로 다른만큼 유권자들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정책을 어떤 채널, 어떤 메시지로 전달하는지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부산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서울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지요.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이 데이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주지, 직장, 직업, 소득수준, 생활방식에 따라 원하는 정책이 다를 것이며, 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개인화하여 어필하는 것은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기존처럼 전화 여론조사만으로는 국민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수집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일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투명성이겠죠.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수집이 대중화되었지만, 데이터 수집과 그 활용 방식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수집 되는 데이터가 투명하도록, 데이터 관리 정책 마련 또한 필수입니다. 그리고 나서 디지털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채널에서의 디지털 캠페인이 기획 되어야 합니다. 특히 AI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지금, 데이터 홍수 속 가짜 데이터들을 잘 걸러내는 데이터 수집 능력 또한 중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성에 문제가 없는 데이터가 확보했을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후속 활동들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기술4. 팬덤을 공략하라
유권자는 점차 수동적 지지에서 능동적 지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 TV나 신문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했다면, 지금은 SNS, 유튜브 등으로 유권자도 너무나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패널 프로그램, 오프라인 이벤트 등 국민 참여를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능동적 지지는 일종의 팬덤으로 이어집니다. 극단적인 정치 지지층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몰입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리고 이 팬덤은 엄청난 영향력을 미칩니다. 어쩌면 후보자의 활동 이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따라서 이 팬덤을 어떻게 공략하고 키워가는 가는지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업, 브랜드, 상품에도 팬덤이 존재하나요? 어떻게 그들을 식별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레퍼럴(Referral)을 유도할 수 있을까요?
부록: 마케터를 위한 대선 기간 마케팅 아이디어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밌는 마케팅 아이디어가 대선 기간을 공략하였습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2개의 캠페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남일보 “투표 인증 용지 오려가세요”
투표를 인증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손등에 찍힌 선거 도장을 인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올해는 손등이 아닌, 인증샷 용지에 도장을 찍고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유행했는데요.
전남일보에서는 자신들의 매개체인 종이신문 지면을 적극 활용해,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자체 제작한 투표 참여 독려 일러스트 9종을 제작 배포했고, 신문 지면을 오려 누구나 손쉽게 투표 인증 용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죠. 번거롭게 프린트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매개체를 가장 잘 활용한 사례이자 대선 마케팅과 가장 잘 맞는 사례라 생각이 됩니다.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투표 인증 용지를 배포하여 선거 독려와 함께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했습니다. 잔망 루피, 망그러진 곰과 같은 캐릭터 IP부터, 스포츠 클럽, 지자체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표 인증 용지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잔망루피 instagram |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 용지
예스24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이미지 출처: 예스24 |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대통령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추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반대로 국민이 추천한 책을 대통령이 읽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예스24는 이번에 당선될 대통령이 어떤 지혜와 덕목을 갖췄으면 하는지, 국민들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선거에 대한 관심을 촉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관심을 일으키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대선 마케팅이 일반 시장 마케팅과 모든 면에서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기반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는 기본 전제는 같습니다.
정밀한 이론과 논리, 상품만으론 유권자의 마음도, 소비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없습니다. 대중 스스로가 각자의 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의 페인포인트와 니즈를 잘 파악하고,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그런 포인트를 긁어주는 것이 최선의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꼭 대선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마케팅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스스로가 진솔하게 자신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했을 때, 시간이 걸릴지언정 소비자는 틀림없이 반응을 할 것입니다.

팀맥소노미
YOUR DIGITAL MARKETING HERO
맥소노미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뉴스레터로 만나보세요 💌

관련 글 보기

모바일 채널 메시지 커스터마이징하기
“그건 개발자의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고객과의 통화에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유즈 케이스에 대해 논의할 때 가끔 말하는 문장입니다.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의 의지와 창의성은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합니다. 고객은 이러한 논의 과정 중에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객에게 ‘불가능하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Braze(브레이즈)는 최소한의 코드 변경만으로 모바일 메시징 채널(예: 콘텐츠 카드, 인앱 메시지, 푸시 알림)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사용자 정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SDK는 UI 및 딜리버리 제어 권한을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유연하므로, 완전한 사용자 정의(Customization)가 가능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각 모바일 채널에서 무엇을, 왜, 언제, 어떻게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인앱 메시지인앱 메시지를 넛지, 팁, 간단한 질문처럼 생각해 보십시오. 즉, 특정 유저가 앱을 사용하는 상황에 맞게 설계된 메시지입니다. 인앱 메시지는 언제, 어느 화면에나 표시하여 시기 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Q. 왜 Braze(브레이즈)의 인앱 메시지를 사용해야 할까요?인앱 메시지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인앱 메시지의 표시 및 해제는 Braze(브레이즈)의 SDK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되므로 필요한 이벤트 트리거가 기록되면 다른 코드를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인앱 메시지에는 노출 및 본문 클릭 분석이 포함되어 수신자가 메시지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Q.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 인앱 메시지가 무엇인가요?메시지 표시의 프로그래밍 방식이 변경되는 경우, 인앱 메시지를 커스텀(사용자 정의)으로 간주합니다. HTML 인앱 메시지는 사용자 정의가 아니지만 메시지를 생성하기 위해 작성하는 코드는 본질적으로 사용자 정의입니다.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Braze(브레이즈)에서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 이상으로, UI를 조정하여 자신의 메시지에 더 가깝게 맞추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인앱 메시지는 텍스트, 두 개의 버튼, 그리고 이미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나아가 인앱 메시지에 커스텀 뷰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네이티브 하위 클래스 및/또는 커스텀 HTML의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Q.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인앱 메시지는 NSObject까지의 클래스 계층 구조를 따르는 화면에 표시되는 뷰 컨트롤러입니다. 이러한 뷰 컨트롤러를 분류하여 글꼴 및 하위 클래스의 기타 UI 사용자 정의와 같은 고유한 "규칙"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네이티브가 아닌 HTML 경로로 할 수도 있습니다. HTML 인앱 메시지가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에서 지원되고 모든 HTML 코드가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에서 구성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이것은 한 번 작성한 HTML이 모든 유효한 플랫폼(예: iOS, Android, 웹)에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각 커스텀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HTML 인앱 메시지의 경우 모바일 앱에 대한 코드 변경이 없으며 대시보드에서 생성된 메시지를 모든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HTML/CSS/Javascript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면 말입니다. 반면에 네이티브 커스텀은 변경이 있을 때마다 앱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OS별로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에 코드베이스가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나 네이티브 계층(인앱 메시지가 내장된 계층)의 커스텀은 완전하게 지원되는 뷰를 수정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 세트를 제공합니다.정리하자면, 이러한 메시지의 UI는 여러분이 지정한 커스텀 뷰에 의해 구동되는 반면 UX는 Braze(브레이즈)에 의해 구동됩니다.Q.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의 가상 사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Movie Canon은 커스텀 인앱 메시지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메시지 수신자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에 따라 해당 메시지 알림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합니다.실제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어 뉴스 매체 중 하나인 La Presse는 Braze(브레이즈)의 커스텀 브라우저 내 메시지(즉, 인웹 메시지)를 사용하여 "리더 월(Reader walls)"을 생성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콘텐츠에 완전히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동시에 계정 생성을 유도하는 카운트다운 활성화 알림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첫 달에 139,000명의 신규 가입자가 추가되었으며, 수익도 증가했습니다. (La Presse의 사례 자세히 읽기) 콘텐츠 카드콘텐츠 카드는 브랜드가 앱 혹은 웹사이트에 동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를 직접 추가할 수 있는 유연한 채널입니다.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페이로드(Payload, 유료 하중)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왜 Braze(브레이즈)의 콘텐츠 카드를 사용해야 할까요?많은 고객분들께서 흔히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콘텐츠 카드의 뷰를 직접 구축하기 위해 모든 것을 사내에 두지 않고 Braze(브레이즈)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석’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유저 활동에 대한 주요 정보의 출처는 매우 중요합니다. 코드의 분석 계층은 UI 계층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콘텐츠 카드는 노출, 클릭 및 해제의 형태로 유저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실시간으로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브랜드와 유저 사이에 쌍방향 피드백 루프가 생성됩니다.Q.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 콘텐츠 카드가 무엇인가요?브랜드가 콘텐츠 카드 배치에 Braze(브레이즈)의 수직 스크롤 테이블 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콘텐츠 카드가 커스텀 되었다고 간주합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커스텀의 가장 결정적인 “최고의” 순간은 유저가 Braze(브레이즈) 콘텐츠 카드로 구동되는 디지털 경험과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때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예는 콘텐츠 카드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뷰에 통합하려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기본 제공 방식은 세로로 스크롤되는 테이블 보기이지만, 커스텀 방식을 사용하면 콘텐츠 카드를 다른 구성으로 표시하거나 독립형 시각 자료로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가장 자주 문의하시는 방식은 회전 목마 형태의 수평 스크롤 뷰인데, 이는 커스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시나리오 사례입니다.Q. 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Braze SDK를 사용하면 각 카드를 나타내는 데이터 배열 형식으로 유저에게 발송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콘텐츠 카드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다른 데이터 소스에서 뷰를 구성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동일하게 이 배열을 사용하여 모든 뷰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으므로, 유저에게 표시되는 콘텐츠 카드를 더욱 유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Q. 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커스텀 인앱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커스텀 콘텐츠 카드를 활용하여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Movie Canon은 커스텀 콘텐츠 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회전형 콘텐츠 카드를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LGBTQ+ 소셜 네트워크 Grindr는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대면 Pride 모임이 중단되자, 커스텀 컨텐츠 카드를 사용하여 전체 디지털 이벤트 일정을 강조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신속하게 시작했습니다.Grindr는 콘텐츠 카드를 사용하여 동적으로 이벤트를 타겟팅하고 유저에게 전달함으로써 혁신적인 새 UI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백엔드 리프트가 없었다면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또한 콘텐츠 카드의 유연성으로 인해 이 캘린더는 라이브 공연부터 상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사항을 수용할 수 있었고,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고객 및 브랜드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Grindr의 사례 자세히 읽기) 푸시 알림푸시 알림은 유저에게 시기 적절하고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알림 방식도 다양합니다. 메시지를 표시하거나, 독특한 소리를 재생하거나, 앱 아이콘의 배지를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접근 방식을 지원합니다. 알림 콘텐츠 확장(Notification Content Extension)은 푸시 알림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iOS 10에 도입되었습니다. Q. 왜 Braze(브레이즈)의 푸시 알림을 사용해야 할까요?Braze(브레이즈)의 뛰어난 ‘개인화’ 성능이 Braze(브레이즈)를 사용하여 푸시 알림의 커스텀 뷰를 강화해야 하는 주요 이유입니다. 뷰를 구성하는 데 Braze(브레이즈) SDK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 뷰에 채워지는 콘텐츠는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더 상세하게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저가 코스를 완료한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이 담긴 푸시 알림을 보내거나,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사용자 속성을 사용하여 특정 유저가 어떤 경험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보여주어 각 유저에게 고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Q. 어떤 것이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으로 간주되나요?알림 콘텐츠 확장은 iOS에서 지원되는 기능이므로 여기에서 "커스텀"이라는 단어는 형식적인 표현에 가깝다고 생각하십시오. 실제로는 이것이 브랜드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푸시 알림 방식을 효과적으로 커스텀하는 방법을 나타냅니다.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일반적으로 알림 콘텐츠 확장은 기존에 푸시 알림을 발송하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즉 앱을 열지 않고도 특정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려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림 콘텐츠 확장은 널리 사용되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가 돋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Q. 커스텀 푸시 알림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이러한 커스텀은 APN(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애플 푸시 알림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푸시 알림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브랜드는 iOS 설명서 가이드를 참조하여 푸시 알림 커스텀을 시작해야 합니다.Q. 커스텀 푸시 알림은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iOS의 알림 콘텐츠 확장을 사용하면 브랜드에서 보내는 알림 인터페이스를 특별하게 변경하여 텍스트 및 기타 메시지 요소를 커스텀하고, 추가 글꼴을 활용하며, 앱별 데이터를 가져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은 가상의 예에서 Movie Canon은 알림 콘텐츠 확장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푸시 알림의 커스텀을 통해 개인화된 콘텐츠 권장 사항을 강조함으로써, 더 많은 유저가 추가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기억에 남고 시선을 사로 잡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리하자면,메시지 커스텀을 최대한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대시보드에서 캠페인을 구성하는 담당자와 Braze(브레이즈)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자 간의 원활한 협업이 있어야 합니다. Grindr가 커스텀 콘텐츠 카드를 활용했던 것처럼, 여러 핵심 목표를 달성하려면 두 담당자가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Braze(브레이즈) SDK는 기본적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이지만 개발자 작업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SDK를 통합한 날부터 인앱 메시지가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 인터페이스와는 전혀 다른, 깊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커스텀할 수도 있습니다.이처럼 강력한 유연성은 고객과 비즈니스에 적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Braze(브레이즈)와 통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종류의 커스텀 사용 사례는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이 됩니다.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하면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AI가 바꿀, 어쩌면 이미 바꾼 3가지
AI 대전환(AX)이 변화시킬 3가지: 인프라 산업, 광고 산업과 창의성, 인간과 기계의 관계

Content Cards 사례 : LGBTQ+ Social Network Grindr의 Pride 행사
Braze 콘텐츠 카드 활용하기

리텐션(Retention) 의미와 측정 방법🔍
리텐션이란?리텐션(User Retention)이란, 특정 기간 동안 활성화된 유저 혹은 고객의 수를 나타냅니다. 보통은 '리턴션율'이라는 백분율을 통해서 표현합니다. 리텐션율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설정된 기간 끝의 활성 사용자 수 - 설정된 기간 동안의 신규 사용자 수) / 기간 시작 시의 총 활성 사용자 수이런 유저 리텐션을 개선하기 위해선 코호트 분석, 고객 피드백 수집 및 활용, 온보딩 경험 개선, 푸시 알림 등의 방법을 주로 활용합니다.유저 리텐션 vs 고객 리텐션중요한 점은 유저 리텐션과 고객 리텐션을 구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저와 고객을 명확하게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유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말하고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가격을 지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유저 리텐션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수를 의미하는 반면, 고객 리텐션은 제품을 계속 결제하는 고객 수를 측정합니다. 유저 리텐션이 유저의 활동에 대한 측정 지표라면, 고객 리텐션은 재무적인 목적이 강한 지표라고 할 수 있죠.예를 들어, 쿠팡이나 아마존과 같이 많은 상품이 거래되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유저 리텐션은 특정 기간 동안 앱이나 웹 페이지에 방문하는 유저 수로 측정할 수 있고, 고객 리텐션은 특정 기간 동안 실제 결제를 하는 숫자로 측정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인데요.성격이 조금 다른 케이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대기업에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A는 고객 리텐션을 특정 기간 동안 구독을 계속하는 기업(고객)의 수로 측정할 것입니다. 유저 리텐션은 고객 회사에서 몇 명의 유저가 특정 동안 제품에 로그인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즉 이미 구독 중인 고객이 우리 제품을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유저 리텐션 vs 이탈률유저 리텐션과 이탈률은 큰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탈률은 비즈니스가 잃는 유저 수 혹은 다시 구독하지 않는 고객 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탈률은 유저 리텐션율의 역수이며, 둘이 합쳐서 100%가 되어야합니다.유저 리텐션 측정 방법유저 리텐션은 회사의 전반적인 상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유저 리텐션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음을 나타내죠. 유저 리텐션을 측정하기 위해선 우선 명확한 활성 유저 기준과 기간 기준을 정의하고 리텐션 유형을 결정해야 합니다.유저 리텐션율 공식유저 리텐션율을 계산하는 공식은 앞에서 설명했듯 다음과 같습니다공식을 사용하여 유저 리텐션율을 구하는 방식은 쉽고 직관적이긴 하지만,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제품 분석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Amplitude가 있죠.가장 이상적인 유저 리텐션율은 100%이고 이탈율은 0%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히도 이는 불가능하고, 실제론 산업별 적합한 리텐션율을 목표해야 합니다. CustomerGauge의 'B2B NPS & CX Benchmarks Report 2022'에 따르면,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의 유저 리텐션율이 89%로 가장 높았으며 도매 산업의 리텐션율이 44%로 가장 낮았습니다.현재 속해있는 산업의 표준 리텐션율을 찾아보고 우리 회사의 유저 리텐션율을 비교한 다음, 적절한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활성 유저 기준과 활성 기간 기준 정하기위의 공식을 사용하려면 먼저 두 가지 요소를 명확히 정의해야 하는데요. 바로 누구를 활성 유저로 볼지와 기간을 어떻게 설정할지입니다.먼저 활성 유저를 정의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우리 제품과 사업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하는데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유저를 활성 유저로 볼 수도 있고, 매일 사용하는 유저를 활성 유저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되, 결정한 기준에 대해서 회사 내부적인 통일이 되어야 정확한 지표 측정이 가능합니다.기간을 설정하는 방식도 기업마다 상이한데요. 보통은 지표를 측정하는 목적에 따라 기간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분기 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 한 분기를 기준으로 리텐션율을 측정하는 것이 좋겠죠. 이 외에도 산업이나 제품 특성에 따라서 기간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 예약 앱의 경우 매일 앱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반면 캘린더 앱의 경우에는 성공적인 매일 사용하는지가 성공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N-Day 리텐션 (유저 리텐션 반환률)유저 리텐션 반환률(Return On retention) 혹은 N-Day 리텐션이라 불리는 지표는 특정 날짜에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 수를 말합니다. 이 때 "Day 0"은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거나 프로필을 만드는 등의 특정 작업을 수행한 첫 번째 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Day 0 이후에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분석합니다. Day 1, Day 3, Day 5 등 유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리텐션 개선 방법유저 리텐션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유저 경험을 먼저 향상시켜야합니다. 유저 리텐션과 유저 경험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죠. 유저가 제품을 즐기고 가치를 느끼면 당연히 더 오래 서비스에 머물 것입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선 코호트 분석, 피드백 루프, 고객 온보딩, 꾸준한 업데이트 등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1. 코호트 분석하기코호트 분석이란, 유저의 행동과 시간 흐름에 따라 그룹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분석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저 획득일, 플랫폼, 채널, 사용자 행동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그룹을 나눕니다. 코호트 분석을 사용하여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 간 관찰된 사용자 동향과 행동에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정 코호트의 중요한 지점을 식별하게 되면 해당 코호트의 이탈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죠. Amplitude와 같은 분석 플랫폼을 사용하면 코호트 분석을 수행하고 사용자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분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행동 코호트 분석 가이드북을 확인해보세요!2. 유저 피드백 수집하기제품을 개선하려면 유저가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겠죠. 정기적으로 설문 조사를 보내 사용자의 의견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 사용 5회마다 앱을 평가하도록 요청하거나, 리뷰를 남기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독을 취소할 때 그 이유를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수집된 피드백을 정리하고, 해당 피드백을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부서에 알리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유저 경험이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3. 온보딩 경험 개선무엇이든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고 그 첫 인상을 남길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그래서 온보딩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인데요. Wyzowl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모르는 앱을 삭제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선 앱 내 데모, 튜토리얼, 대화형 안내 등의 기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콘텐츠 더 읽어보기고객 리텐션 마스터 가이드북모바일 게임 리텐션(Retention) 바로알기이탈률(Bounce Rate), 낮을수록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