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싸이트-픽
마케팅의 새로운 정의: 팬덤 형성 Part.2
Team MAXONOMY ・ 2024.07.08

맥소노미의 인사이트 픽 ─ 맥사이트픽이 매주 찾아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팀 맥소노미가 2024년의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 중 마케터분들과 우선 살펴보아야 될 주요 인사이트를 선정했습니다.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탐색하고 새롭게 다가올 마케팅 이슈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마케팅의 새로운 정의: 팬덤 형성
#2 팬덤 문화가 바꿔버린 산업군
들어가며
팬덤 시리즈 1편에서 알아봤던 것 처럼, 팬덤은 특정 인물을 좋아하는 팬들의 무리로 정의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팬덤이란 개념을 각종 산업군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하게 되면서부터는 반드시 특정 인물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유형 또는 무형의 특정 무언가를 좋아하는 무리로 더 넓게 정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팬덤의 힘이 산업의 기존 공식을 깨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팬덤 문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존 산업의 공식을 깨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운맛의 팬덤을 형성하다
최근 팬덤 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를 꼽자면 바로 삼양이 불닭볶음면이 아닐까 싶어요. 유튜브와 틱톡의 영상콘텐츠 가운데 먹방(Muckbang)과 관련한 콘텐츠의 비중은 Food and Drink 카테고리가 분리될 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세계에서 먹방 관련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생산되고 또 소비되고 있죠.
이 먹방 콘텐츠에도 최신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식음료 산업에 신메뉴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좋아해줄 음식을 고민하는데요. 마케팅 단계에서 역시 먹방관련 콘텐츠 팬덤에게 어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 라면은 매운음식 챌린지에서 빠질 수 없는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있죠. 불닭볶음면은 각국의 팬덤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 내 아시아 인구 비중이 많이 늘어난 까닭도 있겠만, 그보다도 비(非)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아시아의 문화와 음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신라면과 같은 새로운 맛을 갈구하고 있는 영향이라는 뉴욕타임즈의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의 매운 라면 인기가 반짝 현상이라기보다 단순 식품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의 트렌드이자 아이콘이 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NewYorkTimes | Good Luck Getting Your Hands on Buldak Carbonara Ramen
이미 튼튼하게 형성된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팬덤으로 인해 삼양은 국내에서는 기대하지 못했던 매출 신장률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삼양이 딜로이트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닭볶음면 소비자는 히스패닉이 35~40%, 백인과 흑인, 아시아계가 20%씩 분포하여, 특정 소비자층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인기가 높았습니다. 전세계 인종, 연령에 편중되지않는 브랜드 대중화를 이끌어낸 것 입니다.
팬덤이 전파되는 과정
1970~1980년대 아시안 이민이 급증하던 당시, 뉴욕시의 작은 한인 슈퍼마켓으로 시작한 H마트는 처음엔 아시아인들이 밀집된 지역에만 위치한 소규모 상점이었지만, 현재는 미국 전역 90여개 점포를 둔 대형 식료품 체인으로 성장하였고, 아시아계 식료품점을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성장세에 최근 불닭볶음면 역시 꽤 큰 부분을 기여했을 것입니다.)
H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월마트와 같은 미국의 메이저 유통체인도 당연 많이 이용합니다. 따라서 H마트에 판매하는 물건을 월마트에서도 팔아달라는 요구가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고, 곧 한국 기업이 미국 메이저 유통체인에 납품할 기회가 되죠. 이후 아시아음식 코너가 만들어지고, 전 인종을 대상으로 매출이 향상되며 미국 전역의 소비시장에 K푸드에 대한 팬덤 또한 점차 확장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근무하는 농심 아메리카의 마케팅 디렉터인 케빈 장은 "아시아계 식료품점이 없으면 미국 주류 유통시장에 진출하기가 매우 어렵다"라는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팬덤 문화, 플랫폼까지 바꾸다
글로벌 히트 상품을 출시하게된 삼양의 주목할 점은 불닭볶음면이라는 단일 상품으로 만족하지 않고, 각 국의 소비자 니즈에 귀기울이며 각국 식문화를 반영한 불닭볶음면시리즈를 출시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팬덤 문화의 이런 특징으로 인해, 각종 플랫폼도 자연스럽게 팬덤과의 소통 방식을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H마트와 월마트의 역시 아시아 푸드 코너를 만드는 등 팬덤과의 긴밀한 연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화하였죠.
최근 유튜브는 '유튜브 쇼핑'이라는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막대한 이용자 수를 가진 유튜브 플랫폼안에서 소비자는 자신만의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며 더욱 긴밀한 상품 구매 여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팬덤의 힘을 빌려 새로운 형태의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2026년 10조 원까지 성장하는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진출 기회를 획득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형태를 벗어나, 광고를 통한 온라인 커머스 업체 중계역할을 하였던 유튜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쇼핑 전용 스토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숏츠에 익숙해져버린 팬덤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유튜브의 이러한 사업 기획 의도는 숏폼 강자인 틱톡을 지켜봐온 결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지난해 말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틱톡이 틱톡샵 상표를 출원하는등 21년도부터 커머스 분야에 사업을 확장해오던 틱톡샵의 글로벌 매출은 최근 27조원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래에셋증권 리서치 센터 | 전자상거래 분야별 국내 시장 규모
팬덤의 힘이 시장을 판가름한다
유튜브의 커머스 시장 지출로, 콘텐츠만을 상품으로 다루는 미디어 플랫폼 업체의 역할이 확장됨과 동시에 리테일 산업과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결국 각 플랫폼과 브랜드가 얼마만큼의 충성고객 즉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비 시장에서는 그 팬덤과 소통을 통해 리텐션과 매출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인지가 남게 될 것 입니다.
아직은,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과 이커머스가 완전하게 합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비중은 실제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크리에이터 성장 속도를 보았을 때, 2027년 4800억달러까지 급성장함과 함께 크리에이터 커머스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기 될 것이라 골드만삭스는 예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그 시장은 더욱더 팬덤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상품은 특히 젊은 소비자에게 기존 상품보다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를 듣고 또 소통해왔기 때문에 기업이 출시하는 브랜드와 상품들보다도 오히려 자신들이 구독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신뢰가 어느정도 마련되어있을 것입니다.
결국 앞으로는 판매자(기업 혹은 인플루언서)가 어느정도의 팬덤을 보유하게 되느냐 그리고 그 팬덤이 얼마나 튼튼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과 매출을 판가름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그 흐름을 읽고 현명하게 대응해야할 것입니다.

팀맥소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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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여러분이 원하는 항목을 정확히 측정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잘 구성된 이벤트와 이벤트 속성은 데이터 혹은 자동 추적 솔루션을 능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본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의 팀에서 무엇을 측정해야 할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있는 질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접근 방법을 자세히 공유하려고 합니다. 영향력 있는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론 연습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시작하기에 앞서, 저희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먼저 공유하려고 합니다.‘어리석은’ 질문과 완전하지 않은 질문은 제외해야 하고, 무엇보다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는 질문의 내용을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것이 우스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중에 중단해버리기도 합니다.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지 않고 서두르게 되면 겉핥기 식의 질문만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 질문은 ‘좋지 않은’ 질문과 덜 중요한 질문을 바탕으로 고민한 결과에서 나옵니다. 큰 영향이 있는 좋은 질문을 하려면 이러한 노력의 과정을 여러번 거쳐야 합니다. 그러니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완전한 질문을 만들어야 합니다.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데이터 제공’과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 중 한 가지의 니즈가 있습니다.결정이 필요한 건이 있고, 결정 이후에 그 내용을 알릴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합니다.가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싶습니다.성과와 영향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효과가 나오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어떤 것이 효과가 있거나 (혹은 효과가 없거나) 향후 효과가 있을 예정이라는 것을 (향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결정에는 가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두 개념은 연결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결정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길 원합니다.그러나 질문을 유도할때는 결정과 가정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일까요?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관점에 끌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접근 방식만을 사용하는 것은 (예: 한 개의 캔버스만 사용하여 가정하는 경우) 팀에 제한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팀에서 벤치마크와 ‘표준’ 매트릭스를 강조하고 있지만, 어떤 결정을 통보하고 어떤 가정을 검증하기를 원하는지 실제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것을 유연성이 더 많아졌다고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다음으로 알게된 점은 문제 해결의 수준(레벨)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브레인스토밍하고 정제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수준을 오르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방형 질문은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체적인 질문은 개방형 질문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렇게 함으로써 질문이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인지, 일부만 타겟으로 하는 구체적인 내용인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를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이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아래의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Miro에서 사용하는 실제 보드입니다.이 테이블에는 결정, 가정, 성과 및 영향의 세 열이 있습니다. 특이성의 범위에 따라 각 열에 대한 샘플 질문 및 가정을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이 가정은 전체 비즈니스의 기반이 될 수도 있고 (‘수요가 10년 동안 증가할 것입니다’), 버튼 배치와 관련된 가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버튼은 항상 오른쪽에 있습니다’). 전체 전략의 효과나 소규모 작업 흐름의 효율성에 대해 확인하고자 할 수도 있습니다.워밍업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각 열마다 세 가지 예시 문장을 적어봅시다.결정 예시가정 예시효과가 있을까?(is-it-working) 형식의 질문 예시이것을 약간 응용해보겠습니다. 매우 구체적인 예시 한 가지, 매우 광범위한 예시 한 가지 그리고 중간 정도의 특이성이 있는 예시 한 가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는 준비 단계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DIY 앱 구축업체와 키트 디자이너를 위한 제품 판매를 가정하여 다음과 같이 완성해 보았습니다.‘자, 이제 결정, 가정 그리고 실행 질문의 항목 하나씩을 선택하여 자세히 살펴봅시다. 그리고 각각의 항목에 맞는 세 개의 하위 질문을 브레인스토밍해봅시다. 불확실성은 어디에서 줄여야 할까요? 어떤 질문이 (응답할 경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해결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최소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까요?’또한 다음 항목들도 선택해야 합니다 : 왜,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어떤 것을, 얼마나 많이, 어떻게, 얼마나 오래, 하는지, 해왔는지, 할 것인지, 해야 하는지, 있는지 등.카테고리와 수준을 탐색한 다음 하위 질문을 브레인스토밍하는 이 두 단계 프로세스는 사람들이 더 폭넓게 생각하고 질문의 수준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도록 합니다. 질문에 바로 뛰어드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여러분의 팀에 문제가 있거나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경우, 아래 빈칸 채우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지난 30일동안 ________ 했습니까?_____________ 경로에서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는 경로는 어디입니까?_____________ 의 장기적인 리텐션에 _______________와 ______________가 영향을 미칩니까?_____________ 는 _____________에 비해 얼마나 더 잘 유지됩니까?_____________ 사용자가 ______________ 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까?_____________ 당 평균 _____________ 수는 얼마입니까?고객은 _____________ 이후 어디로 이동하며, 결국 _____________이 됩니까?_____________ 를 예측할 수 있는 고객의 고유한 행동은 무엇입니까?언제 ____________ 우리가 반대로 ____________ 했습니까?사람들이 실제로 ____________ 합니까? 아니면 단지 ____________ 합니까?고객이 ____________ 를 시도할 때 언제/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합니까?_____________ 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____________ 의 결과입니까?우리가 발행한 것이 ____________ 의 원인입니까? 아니면 ____________ 입니까?우리가 ____________ 하도록 하는 사소한 일이 있습니까?우리는 ____________ 로 가는 방향에 있습니까?이러한 활동은 질문을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좀 더 확신을 갖게 합니다.워크샵이 끝날 때쯤 우리는 많은 질문과 하위 질문을 얻게 되고, 어떤 질문이 가치있는 지도 어느정도 알게 됩니다.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항목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우선순위를 두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질문의 ‘등급’이 가치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가장 중요한 명사, 동사, 워크 플로우 및 목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스마트 계측 접근법입니다. 물론 우리는 모든 것을 계측할 수는 없습니다(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사용자의 모든 클릭을 기록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모든 질문을 미리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질문을 통해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과정을 도구화할 수 있습니다.좋은 질문은 여러분이 가야할 길을 인도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익숙해 지십시오.

리텐션 캠페인 효과를 최대화하는 8가지 방법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는 브랜드가 고객 리텐션(유지)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텐션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탈한 사용자를 다시 확보하고, 이탈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팀에서 새로운 리텐션 캠페인을 기존의 고객 메시징 흐름에 통합하려는 경우나, 혹은 현재의 리텐션 전략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는 경우에도 다음의 8가지 방법은 리텐션 전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품 내 메시지 및 제품 외 메시지를 결합하여 30일 리텐션 비율 13% 향상제품 내 메시지와 제품 외 메시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품 내 메시지(예: 인앱 메시지 및 콘텐츠 카드)는 활성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과 같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채널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메일 캠페인, SMS 캠페인, 푸시 알림과 같은 제품 외 메시지는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마케터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두 메시징 타입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Braze(브레이즈)의 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유형의 메시징을 모두 사용하면 30일 동안의 리텐션 비율이 약 13%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왼쪽) 제품 외 메시지: 이메일 / (오른쪽) 제품 내 메시지: 콘텐츠 카드 브랜드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캠페인을 통해 구매 가능성 1.7배 향상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돈을 사용하는 방식이 개인의 가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의 미션과 비전을 고객 메시지에 통합하면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 인사이트에 따르면, 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인간적"으로 묘사하는 고객은 해당 회사와 비즈니스를 할 가능성이 1.7배 더 높습니다.환경 친화적인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연결해주는 비영리 단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구매가 환경에 도움이 됨을 홍보 개인화를 통해 로열티 캠페인 전환 최대 55% 향상개별 고객이 귀사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얻을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입증하면 전환율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개인화를 사용하면 로열티 캠페인의 전환율을 11%에서 최대 55%까지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하려면 고객이 귀사의 브랜드 충성 고객이 됨으로써 얻게 될 이점에 대해 생각해 보고, 향후 홍보 시 개인화 도구를 활용하여 이러한 장점을 고객에게 강조해야 합니다.수신자의 이름을 넣은 개인화 메시지로 로열티 캠페인 진행 딥링크(Deep Link)를 통해 윈백(Win-Back) 캠페인 효과 63% 증대고객은 딥링크를 통해 메시징 캠페인에서 모바일 앱 또는 웹 페이지의 정확한 위치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여러분이 지나가는 고객에게 그들이 과거에 좋아했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인하도록 권유하는 캠페인을 발송하는 경우, 캠페인에 언급된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찾지 못해 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딥 링크를 사용하여 여러분이 말하는 것을 확실히 찾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딥 링크를 사용하는 윈백 캠페인은 딥 링크가 없는 메시지보다 잠재 고객이 앱이나 웹사이트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데 66%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이탈한 일부 사용자를 다시 불러오려는 경우, 딥링크를 활용하여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딥링크를 활용한 캠페인 예시 강력한 메시징 채널(SNS, 콘텐츠 카드)을 사용하여 로열티 가입 극대화로열티 가입자의 수가 급증하길 원한다면 메시징 믹스에 SMS 마케팅과 콘텐츠 카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문자 메시지 캠페인의 오픈율은 98%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며, 컨텐츠 카드는 UX를 중단하지 않고 앱이나 웹 사이트 내에서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는 지속적인 메시징 유형입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SMS 캠페인을 통해 로열티 가입 전환율이 2배 증가되었으며,- 콘텐츠 카드를 통해 로열티 가입 전환율이 5배 증가했습니다.문자메시지(모바일 화면), 콘텐츠 카드(노트북 화면) 예시 반복되는 메시지 주기를 재조정하여 11배 더 높은 인게이지먼트 달성앱 참여를 유도하고 싶으신가요? 3주 마다 캠페인을 반복하여 보내는 것은 사용자를 다시 불러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3주를 주기로 캠페인을 반복하여 발송하는 경우,- 매일 반복되는 캠페인보다 11배 더 효과적이며,- 반복이 없는 일회성 캠페인보다 3배 더 효과적입니다. 리퀴드 개인 설정을 통해 이탈하는 사용자의 관심 포착원래 Shopify에서 도입한 오픈 소스 템플릿 언어인 리퀴드를 사용하면 업계 전반의 브랜드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서비스, 최근 검색 기록 또는 연락처 세부 정보와 같은 관련 개인 세부 정보를 이메일, 푸시 등의 캠페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리퀴드 개인화를 사용한 캠페인은 리퀴드 없이 보낸 캠페인보다 사용자를 앱으로 다시 유도하는 데 26% 더 효과적입니다. 로열티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 이탈 방지고객이 귀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고객 이탈을 암시하는 조기 경고입니다. 능숙한 브랜드는 로열티 프로그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된 메시징을 사용하여 로열티 수명 주기의 주요 이정표에 트리거된 메시지 캠페인을 전송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고객이 새로운 로열티 레벨로 변경된 직후와 같이 특정 행동에 트리거된 캠페인을 보내면 기존의 예약 메시지(예: 오전 10시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발송되는 캠페인)에 비해 6.9배 더 많은 전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고객이 10만 마일을 적립한 순간에 축하 메시지를 발송하여 다음 행동으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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