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Braze 카탈로그로 개인화 마케팅 쉽게 하기
Team MAXONOMY ・ 2022.04.06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화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개인화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가 적절한 도구와 리소스, 인력 및 데이터를 결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고객과 관련성 높은 효과적이며 의미 있는 맞춤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마케터가 그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기술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계발하고 습득하거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것처럼 엄청난 도전입니다. 두 접근 방식 모두 어려움과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케터가 기술 전문가가 되지 않고도 스스로 메시지를 보다 쉽게 개인화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마케터의 수고를 덜어주는 바로 그 개인화 도구, Braze(브레이즈)의 카탈로그를 소개합니다.
카탈로그(Catalogs)가 무엇인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탈로그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 제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된 브랜드 고유의 데이터 목록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 및 캠페인을 개인화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방치된 장바구니 알림 개인화, 1:1 제품 권장 사항 제공, 새로 입고된 제품과 관련된 강력한 메시지 전달, 세일 중인 항목 강조 표시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카탈로그를 통해 마케터는 브랜드의 비사용자 데이터 목록을 Braze(브레이즈)에서 직접 동기화하고 저장하여 크로스 채널 고객 메시지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리테일 및 이커머스 브랜드는 SKU 목록 또는 매장 정보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 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 레스토랑은 현재 메뉴의 목록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좋은 부분은 이 기능을 설정하고 사용할 준비를 하는 데 기술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즉, 카탈로그를 활용하면 개인화된 캠페인을 구성하기 전에 기술 팀이 지원해줄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필요한 지연이 없습니다.
개인화 마케팅을위한 카탈로그의 5가지 이점
마케터는 카탈로그를 활용하여 고객의 메시지와 브랜드 경험을 보다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이 강력한 도구가 제공하는 5가지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고객의 이전 행동 및 선호도를 기반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풍부하며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합니다.
[2] SMS, 푸시, 이메일 또는 인웹 메시지 등 모든 채널에서 메시지를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3] 마케터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기술 팀의 부담을 줄입니다. Braze(브레이즈)를 기업의 API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4] 자동화된 개인화 마케팅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제품 라인업이 증가하고 고객 기반이 확장되며 활용하는 마케팅 채널의 수가 증가해도, Braze(브레이즈)는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귀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5] 다음의 작업이 쉽고 직관적인 도구인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편한 CSV 업로드
✦손쉬운 클릭 통합
✦ 자동 생성된 리퀴드 개인화 구문
카탈로그를 사용하여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세요.
주문을 완료하지 않고 웹 사이트나 앱에서 이탈한 고객에게 발송할 장바구니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Braze(브레이즈)의 카탈로그 기능을 사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Braze(브레이즈)의 카탈로그 기능을 사용하여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탈로그 정보를 Braze(브레이즈)로 가져옵니다.
2. 방치된 장바구니 캠페인 또는 캔버스 여정을 설정합니다.
3. 관련 카탈로그 정보(예: 제품 이름, 가격 등)를 캠페인에 가져옵니다.
4. 설정을 테스트하고 최종 완성한 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훌륭한 개인화를 위해서는 올바른 데이터와 적절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카탈로그를 활용하면 브랜드의 메시지에 주요 제품, 콘텐츠 및 서비스를 쉽게 삽입할 수 있는 코드가 없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 오늘날의 고객이 기대하는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개인화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팀맥소노미
YOUR DIGITAL MARKETING HERO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무료 데모 시연, 활용 시나리오를 제안 받아보세요
24시간 프리미엄 열람권 받기
관련 글 보기

AI 시대 속 개인정보 보호 - 1단계 인식변화
AI·DX 시대, 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전략과 모범 사례를 소개합니다.(MS, 에어비앤비, 세일즈포스, 웰스파고)

A/B테스트 개념과 데이터 분석 방법🔍
A/B 테스트는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서로 다른 버전(Variant)을 비교하여 어느 쪽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지 판단하는 실험 기법입니다.

여러분의 고객 데이터는 안전한가요? (feat. DX·AX)
최근 여러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 중인 상황에서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DX와 AX의 흐름 속 개인정보 보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

B급 감성 마케팅이 온다
B급 감성이란?혜성처럼 등장한 B급 감성은 많은 산업과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B급의 사전적 의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투박하고 엉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B급 감성은 소비자가 손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시도하는데요.한때 모두가 B급감성을 지향하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B급 감성을 마케팅에 적절히 활용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B급 감성의 적용은 자칫 브랜드 자체를 B급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B급 감성 마케팅은 모두가 완벽해지고 싶어하는 가운데 일부러 허술함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비슷한 기성품들 사이 차별화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독보적이고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소비자들이 마음을 조금더 손쉽게 열 수 있는 친근한 접근 방식이죠.하지만 잊지마세요. 오늘 맥사이트픽에서 이야기해볼 ‘B급 감성 마케팅’은 결코 단어 그대로의 B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고, 그래서 어딘가 B급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B급 감성 마케팅입니다.실제로는 SS급 역할을 해주었을 때, 비로소 B급 감성 마케팅이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무조건 B급의 소재를 브랜드와 결합시켰다고 해서 B급 감성 마케팅으로 볼 수 없습니다.B급 감성을 살린 마케팅Dollar Shave Club: 우리 면도날은 끝내주게 좋습니다.출처: DollarShaveClub 유튜브 | Our Blades Are F***ing Great면도기 및 미용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Dollar Shave Club은 저예산 B급 감성의 유튜브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문을 통과할 때 종이가 엉성하게 뜯기고, 테이프는 제대로 잘리지 않고, 택배 상자 패스를 놓치는 등 실수를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웃음을 주면서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는 광고였습니다.굉장히 단순한 촬영과, 현실적인 메시지에 곁들인 유머러스한 대사가 오히려 화려한 광고들보다 특별해보입니다. 이를 곧 친밀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게 B급 감성 마케팅의 힘입니다.이 광고가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이 본 컨셉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 광고가 13년 전인 2012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시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해당 광고는 공개 후 약 48시간만에 12,000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후 영국의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10억달러에 인수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CJ 제일제당: 육수커플출처: CJ제일제당 육수커플 유튜브 | 우리 결혼했어요 육수커플최근 제일제당에서는 편의형 코인육수의 신제품인 ‘바지락멸치 맛 1분링’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 홍보를 위해 ‘1분링’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광고 스토리가 정말 재밌습니다.배우 변요한·차주영이 몰던 차량이 강에 빠지자 강물이 육수로 가득 우러나고, 잠시 후 폭발하는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끝이납니다.B급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황당한 전개에 과장된 슬로모션까지 더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B급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이런 B급광고에 어울리지 않는 정극 배우들을 모델로 선정하여, 부조화를 이루고 있죠.이런 부조화가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오며,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우리가 B급 감성을 사랑하는 이유이런 B급 감성의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요?익숙하게 자리한 밈(meme)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밈은 반복과 자가복제 즉 패러디가 핵심인데 B급 콘텐츠는 이러한 이야기 형식에 딱 들어 맞습니다. 한 번 웃기면 빠르게 퍼지고, 재생산되며, 비슷하지만 어딘가 새로운 또 다른 유행을 만들어냅니다.여기에 전형적인 광고의 모습이 아닌 마치 TV드라마의 한 장면같은 구성은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이면서, ‘B급이니까 광고더라도 그냥 재미로 한번 봐줘’ 의 뉘양스로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다만, B급 감성 마케팅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 3가지는 절대 피해야만 합니다.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방해한다면, B급 감성을 접목하지 말아야 합니다: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가 B급으로 표현되면 안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또는 의약 분야가 있죠. 이런 분야에서 B급 감성을 잘못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전달될 상품과 서비스의 메시지가 왜곡될 수 있고 이로인해 잘못된 소비자의 이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과한 유머는 소비자의 불쾌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희화하거나, 적절한 정도를 넘어서는 유머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서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일관성있는 메시지와 브랜드의 가치 안에서 B급 감성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전 포스트인 2025년 대통령 선거로 보는 마케팅 기술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브랜드의 일관성은 곧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직결된 부분입니다. 우리의 메인 메시지와 정체성이 이어지지 않은 B급 감성 마케팅은 그저 ‘B급 감성을 위한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대부분의 광고와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진정성있고 친근하게 전달하여 브랜드로 들어오는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때, 브랜드와 어울리지 못한, 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B급 감성 마케팅은 되려 소비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으니 다른 마케팅 전략보다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를 잃지 않고서 B급 감성이 활용되어야 마케팅을 통한 진정한 B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급 감성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에게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이는 계산된 어설픔이라 결과적으로는 완벽하다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장난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B급 감성 마케팅을 받아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해주었을 때 B급 감성이 제대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