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리텐션 캠페인 효과를 최대화하는 8가지 방법
Team MAXONOMY ・ 2021.10.29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는 브랜드가 고객 리텐션(유지)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텐션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탈한 사용자를 다시 확보하고, 이탈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팀에서 새로운 리텐션 캠페인을 기존의 고객 메시징 흐름에 통합하려는 경우나, 혹은 현재의 리텐션 전략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는 경우에도 다음의 8가지 방법은 리텐션 전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품 내 메시지 및 제품 외 메시지를 결합하여 30일 리텐션 비율 13% 향상
제품 내 메시지와 제품 외 메시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품 내 메시지(예: 인앱 메시지 및 콘텐츠 카드)는 활성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과 같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채널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메일 캠페인, SMS 캠페인, 푸시 알림과 같은 제품 외 메시지는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마케터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두 메시징 타입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Braze(브레이즈)의 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유형의 메시징을 모두 사용하면 30일 동안의 리텐션 비율이 약 13%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 제품 외 메시지: 이메일 / (오른쪽) 제품 내 메시지: 콘텐츠 카드
브랜드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캠페인을 통해 구매 가능성 1.7배 향상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돈을 사용하는 방식이 개인의 가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의 미션과 비전을 고객 메시지에 통합하면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 인사이트에 따르면, 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인간적"으로 묘사하는 고객은 해당 회사와 비즈니스를 할 가능성이 1.7배 더 높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연결해주는 비영리 단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구매가 환경에 도움이 됨을 홍보
개인화를 통해 로열티 캠페인 전환 최대 55% 향상
개별 고객이 귀사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얻을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입증하면 전환율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개인화를 사용하면 로열티 캠페인의 전환율을 11%에서 최대 55%까지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하려면 고객이 귀사의 브랜드 충성 고객이 됨으로써 얻게 될 이점에 대해 생각해 보고, 향후 홍보 시 개인화 도구를 활용하여 이러한 장점을 고객에게 강조해야 합니다.
수신자의 이름을 넣은 개인화 메시지로 로열티 캠페인 진행
딥링크(Deep Link)를 통해 윈백(Win-Back) 캠페인 효과 63% 증대
고객은 딥링크를 통해 메시징 캠페인에서 모바일 앱 또는 웹 페이지의 정확한 위치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여러분이 지나가는 고객에게 그들이 과거에 좋아했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인하도록 권유하는 캠페인을 발송하는 경우, 캠페인에 언급된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찾지 못해 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딥 링크를 사용하여 여러분이 말하는 것을 확실히 찾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딥 링크를 사용하는 윈백 캠페인은 딥 링크가 없는 메시지보다 잠재 고객이 앱이나 웹사이트로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데 66%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이탈한 일부 사용자를 다시 불러오려는 경우, 딥링크를 활용하여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딥링크를 활용한 캠페인 예시
강력한 메시징 채널(SNS, 콘텐츠 카드)을 사용하여 로열티 가입 극대화
로열티 가입자의 수가 급증하길 원한다면 메시징 믹스에 SMS 마케팅과 콘텐츠 카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문자 메시지 캠페인의 오픈율은 98%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며, 컨텐츠 카드는 UX를 중단하지 않고 앱이나 웹 사이트 내에서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는 지속적인 메시징 유형입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 SMS 캠페인을 통해 로열티 가입 전환율이 2배 증가되었으며,
- 콘텐츠 카드를 통해 로열티 가입 전환율이 5배 증가했습니다.
문자메시지(모바일 화면), 콘텐츠 카드(노트북 화면) 예시
반복되는 메시지 주기를 재조정하여 11배 더 높은 인게이지먼트 달성
앱 참여를 유도하고 싶으신가요? 3주 마다 캠페인을 반복하여 보내는 것은 사용자를 다시 불러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3주를 주기로 캠페인을 반복하여 발송하는 경우,
- 매일 반복되는 캠페인보다 11배 더 효과적이며,
- 반복이 없는 일회성 캠페인보다 3배 더 효과적입니다.
리퀴드 개인 설정을 통해 이탈하는 사용자의 관심 포착
원래 Shopify에서 도입한 오픈 소스 템플릿 언어인 리퀴드를 사용하면 업계 전반의 브랜드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서비스, 최근 검색 기록 또는 연락처 세부 정보와 같은 관련 개인 세부 정보를 이메일, 푸시 등의 캠페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리퀴드 개인화를 사용한 캠페인은 리퀴드 없이 보낸 캠페인보다 사용자를 앱으로 다시 유도하는 데 26% 더 효과적입니다.
로열티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 이탈 방지
고객이 귀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고객 이탈을 암시하는 조기 경고입니다. 능숙한 브랜드는 로열티 프로그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된 메시징을 사용하여 로열티 수명 주기의 주요 이정표에 트리거된 메시지 캠페인을 전송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고객이 새로운 로열티 레벨로 변경된 직후와 같이 특정 행동에 트리거된 캠페인을 보내면 기존의 예약 메시지(예: 오전 10시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발송되는 캠페인)에 비해 6.9배 더 많은 전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10만 마일을 적립한 순간에 축하 메시지를 발송하여 다음 행동으로 유도

팀맥소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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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 마케팅이 온다
B급 감성이란?혜성처럼 등장한 B급 감성은 많은 산업과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B급의 사전적 의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투박하고 엉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B급 감성은 소비자가 손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시도하는데요.한때 모두가 B급감성을 지향하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B급 감성을 마케팅에 적절히 활용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B급 감성의 적용은 자칫 브랜드 자체를 B급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B급 감성 마케팅은 모두가 완벽해지고 싶어하는 가운데 일부러 허술함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비슷한 기성품들 사이 차별화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독보적이고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소비자들이 마음을 조금더 손쉽게 열 수 있는 친근한 접근 방식이죠.하지만 잊지마세요. 오늘 맥사이트픽에서 이야기해볼 ‘B급 감성 마케팅’은 결코 단어 그대로의 B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고, 그래서 어딘가 B급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B급 감성 마케팅입니다.실제로는 SS급 역할을 해주었을 때, 비로소 B급 감성 마케팅이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무조건 B급의 소재를 브랜드와 결합시켰다고 해서 B급 감성 마케팅으로 볼 수 없습니다.B급 감성을 살린 마케팅Dollar Shave Club: 우리 면도날은 끝내주게 좋습니다.출처: DollarShaveClub 유튜브 | Our Blades Are F***ing Great면도기 및 미용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Dollar Shave Club은 저예산 B급 감성의 유튜브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문을 통과할 때 종이가 엉성하게 뜯기고, 테이프는 제대로 잘리지 않고, 택배 상자 패스를 놓치는 등 실수를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웃음을 주면서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는 광고였습니다.굉장히 단순한 촬영과, 현실적인 메시지에 곁들인 유머러스한 대사가 오히려 화려한 광고들보다 특별해보입니다. 이를 곧 친밀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게 B급 감성 마케팅의 힘입니다.이 광고가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이 본 컨셉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 광고가 13년 전인 2012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시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해당 광고는 공개 후 약 48시간만에 12,000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후 영국의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10억달러에 인수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CJ 제일제당: 육수커플출처: CJ제일제당 육수커플 유튜브 | 우리 결혼했어요 육수커플최근 제일제당에서는 편의형 코인육수의 신제품인 ‘바지락멸치 맛 1분링’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 홍보를 위해 ‘1분링’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광고 스토리가 정말 재밌습니다.배우 변요한·차주영이 몰던 차량이 강에 빠지자 강물이 육수로 가득 우러나고, 잠시 후 폭발하는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끝이납니다.B급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황당한 전개에 과장된 슬로모션까지 더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B급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이런 B급광고에 어울리지 않는 정극 배우들을 모델로 선정하여, 부조화를 이루고 있죠.이런 부조화가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오며,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우리가 B급 감성을 사랑하는 이유이런 B급 감성의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요?익숙하게 자리한 밈(meme)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밈은 반복과 자가복제 즉 패러디가 핵심인데 B급 콘텐츠는 이러한 이야기 형식에 딱 들어 맞습니다. 한 번 웃기면 빠르게 퍼지고, 재생산되며, 비슷하지만 어딘가 새로운 또 다른 유행을 만들어냅니다.여기에 전형적인 광고의 모습이 아닌 마치 TV드라마의 한 장면같은 구성은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이면서, ‘B급이니까 광고더라도 그냥 재미로 한번 봐줘’ 의 뉘양스로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다만, B급 감성 마케팅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 3가지는 절대 피해야만 합니다.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방해한다면, B급 감성을 접목하지 말아야 합니다: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가 B급으로 표현되면 안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또는 의약 분야가 있죠. 이런 분야에서 B급 감성을 잘못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전달될 상품과 서비스의 메시지가 왜곡될 수 있고 이로인해 잘못된 소비자의 이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과한 유머는 소비자의 불쾌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희화하거나, 적절한 정도를 넘어서는 유머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서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일관성있는 메시지와 브랜드의 가치 안에서 B급 감성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전 포스트인 2025년 대통령 선거로 보는 마케팅 기술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브랜드의 일관성은 곧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직결된 부분입니다. 우리의 메인 메시지와 정체성이 이어지지 않은 B급 감성 마케팅은 그저 ‘B급 감성을 위한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대부분의 광고와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진정성있고 친근하게 전달하여 브랜드로 들어오는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때, 브랜드와 어울리지 못한, 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B급 감성 마케팅은 되려 소비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으니 다른 마케팅 전략보다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를 잃지 않고서 B급 감성이 활용되어야 마케팅을 통한 진정한 B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급 감성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에게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이는 계산된 어설픔이라 결과적으로는 완벽하다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장난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B급 감성 마케팅을 받아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해주었을 때 B급 감성이 제대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