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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Zalpha)세대를 공략하라!
Team MAXONOMY ・ 2025.03.07



지난 마케팅 트렌드 포스팅에서는 AI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잘파세대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잘파세대는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 이후, 그리고 휴대전화와 2000년대 스마트폰의 보급과 인터넷의 확산이 되어있는 환경에서 태어난 세대를 이야기하는데요. 쉽게 말해 디지털 네이티브의 시초 같은 세대 입니다. 이들에겐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전세계가 실시간 연결된 온라인 환경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자료 출처: pmg 지식엔진연구소 | 잘파세대
잘파(Zalpha)세대는 누구인가?
잘파세대는 하이브리드 세대입니다. Z세대의 가장 마지막으로 포함되는 출생연도 (1990년대 후반) Alpha 세대의 가장 나이 많은 구성원 (2000년대 초반)이 섞인 세대이죠. 가치관, 소셜 미디어 사용 빈도, 접근성, 구매 영향력 등 생활 전반에서 잘파세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해보면 이들의 독특한 핵심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마케터라면 아무래도 이들의 ‘소비’ 성향이 가장 궁금할 것입니다. 잘파세대는 상품을 구매할 때, 일반적인 기준 외에도 자신만의 특정한 기준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남다르기도 하죠.
일반적인 소비자라면 가격과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를 결정합니다. 특히 2025년 합리적인 가격과 가성비라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을 이전 맥사이트픽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죠. 그러나 잘파세대에게는 일반소비자의 보편적 구매성향 + 알파(α)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알파(α)는 ‘상품이나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 ‘나와의 관계’ 등과 같은 더 감성적인 영역인데요. 아래의 통계에서 그 사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잘파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것들 중에서도 잘파세대가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에서의 행복감: 77%
- 다른 사람을 돕는 것: 47%
- 내 가족 : 42%
- 게임(취미,놀이,여가): 44%

이미지 출처: ChatGPT | 잘파세대
잘파(Zalpha)세대를 공략하라!
잘파세대가 구매력은 전세계 약 3,600억 달러 규모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하는 점이 있는데요. 잘파세대는 최종 구매까지 도달하기 전에 구매하려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하거나, 구매를 요청해야하는 대상이 있는데 바로 이들의 부모입니다. 물론 스스로 경제권을 컨트롤하는 잘파세대의 소비자도 있겠지만, 아마 많은 잘파세대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소비를 위해 부모와 함께 그룹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터라면 잘파세대뿐만 아니라 잘파세대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세대까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소비 가치관을 가진 양 세대를 동시에 공략하기는 쉽지 않지만, 대신 잘파세대가 자신의 취향과 구매에 대한 관념을 자신들의 부모에게 학습시키고 또 적극 공유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잘파세대가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질수록 부모가 해당 브랜드에서 구매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제품 선호도에 잘파세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지: 66%
- 내 친구들이 사용하는 브랜드인지: 46%
- 쿨(Hip, Chill)하다고 생각되는 트렌드한 브랜드인지: 34%
- 내가 살고있는 환경, 지구에 도움(ESG) 되는지: 15%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도 사용하는지: 17%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며 더 많은 소비자가 의사결정에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파세대에게는 지속 가능성이란 주제에 관심이 크지 않습니다. 잘파세대 중 불과 15%만, 나의 소비가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죠. 같은 질문을 Z세대에게 물었을때는 77%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답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크게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파세대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스토리와 관계로에서 더 확실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후 위기라는 것이 아무래도 개인에게 강력한 체감을 주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잘파(Zalpha)세대 + 콘텐츠 = 팬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결합해보면 잘파세대는 세대간 소통에서 생산되는 콘텐츠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이전과 그 이후인 90년대에도 Daum 카페와 싸이월드 같은 커뮤니티가 그 영향을 키웠지만 잘파세대는 그런 커뮤니티들을 합쳐놓은 더 커다란 플랫폼의 등장으로 커뮤니티의 역할과 영향력 그리고 확장성이 더 넓어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젊은층에게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한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에는 뷰티 블로그 운영을 통한 즉, 커뮤니티 기반의 제품을 개발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발생되는 고객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 이 뷰티블로그는 브랜드 런칭후 소비자 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며 잘파세대 소비자들이 팬덤으로 빠른시간 내 변화하는데, 브랜드가 팬덤을 단시간 내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매개체가 된 것이지요.
연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버티컬의 플랫폼은 잘파세대를 팬덤으로 결속시키기 더 쉽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팬덤으로 진화하게 된다면, 기업 입장에서 이들은 단순 고객으로 보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까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팬덤 플랫폼을 공략할 때는 3C(Contents, Community, Commerce) 전략을 중심으로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하는 상품(MD)에 대한 구매가 증폭되는 효과를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팬덤에 대한 더 깊은 인사이트는 맥사이트픽 팬덤 시리즈를 참고해주세요.
- 마케팅의 새로운 정의: 팬덤 형성 Part.1 팬덤이란?
- 마케팅의 새로운 정의: 팬덤 형성 Part.2 팬덤문화가 바꿔버린 산업군
- 마케팅의 새로운 정의: 팬덤 형성 Part.3 팬덤문화 형성하기

🚩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잘파세대 스스로가 만들어낸 관계는 공통적인 각 개인의 성장 배경과 취향이 무시되더라도 잘파세대안 서로 간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있습니다. 그러한 잘파세대의 소비자가 브랜드와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팬덤 플랫폼을 통해 증명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파세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살펴보면 기업과 브랜드가 어떻게 잘파세대를 이해하였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잘파세대가 어떤 성향을 가지는지를 이해해봤다면 다음 포스트에서는 조금더 상세한 케이스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좋아하든 싫어하든 각자의 인생 주기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대에 따라 각각의 개인과 그룹의 특성이 분리되고 또 합쳐지는 현상들은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세대는 결국 거시적인 의미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합니다. 지나친 일반화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관점에서 세대를 자세히 이해해보는 노력은 분명 유의미하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마케터분들에게는 타겟에 대한 객관적인 특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빌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팀맥소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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