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싸이트-픽
AI, 소비자 마케팅에 스며들다
Team MAXONOMY ・ 2025.05.23

지난 맥사이트픽 포스팅에서 글로벌 컨설팅 펌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이어, 마케팅 분야에서 AI가 불러오는 변화는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례들이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농심: 짜파게티 40주년 팝업스토어
이미지 출처: 농심 |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AI 프로필
농심에서는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구성하고 해당 공간 안에 AI 포토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팝업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커스터마이징된 포토부스에서 농심 짜파게티가 처음 개발된 1984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되어 생생한 짜파게티 탄생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짜파게티와 합성하여, 새로운 프로필을 만드는 ‘AI 프로필’ 콘텐츠도 제공하였습니다. AI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추억이 연결될 수 있는 재밌는 놀이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카타르항공: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이미지 출처: 카타르항공 |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카타르 항공은 ‘Start in your Own Adventure(당신만의 모험을 시작하라)’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기획하였는데요. 고객들이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사진을 영화 속의 인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고객들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벤트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특별하다는 감정을 전달받고 싶어하죠. 카타르항공은 이러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고객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교협회: AI 출가 체험
이미지 출처: 불교협회 | AI 출가 체험
이렇듯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은 마케팅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분야에서도 적극 활용 중입니다. 최근 불교협회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님과 AI의 만남이 힙스터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는 사실 생각지 못했었는데요. 젊은 MZ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요즘 불교’ 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종교의 영역을 넘어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가장 주목받은 공간 중 하나는 출가 체험을 콘셉트로 불교를 새롭게 해석한 AI 전시부스입니다. 부스에 방문한 소비자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스님의 모습으로 바뀌는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한 번쯤 상상은 했지만 직접 확인할 수 없었던 출가한 자신의 모습이 AI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을 멈춰세우기는 충분했습니다.
코카콜라: 패키지 디자이너가 된 AI
이미지 출처: Coca-Cola | Y3000
기업이 아예 제품의 디자인을 AI에게 부탁한 사례도 있습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코카콜라는 인공지능과의 공동 디자인으로 한정판 코카콜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AI와 협업하여 제작된 디자인에 사람이 메시지를 더 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런 업무 방식을 선택한 것에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공감을 불러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전략 담당 시니어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는 "코카콜라가 서기 3000년에도 오늘날처럼 여전히 의미 있고 상쾌한 존재감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맛일지, 그리고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에 대한 콘셉트를 탐구해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코카콜라가 미래에 가져올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AI를 의도적으로 결합했다고 전했습니다.
DELL: I WILL ALWAYS BE ME(나는 언제나 나일 거야)
이미지 출처: Campain of the World | I WILL ALWAYS BE ME
AI 마케팅은 다양한 비즈니스 버티컬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놀거리, 즐길거리와 같이 캐쥬얼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 더 진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DELL입니다. 많은 신경질환(MND)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고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크게 경험하고 있는데요. DELL은 이런 신경 질환 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복원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환자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학습해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는 AI가 생성한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 기술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감정적 위로를 전한 것이죠. 이러한 시도는 사회적인 공헌을 넘어 DELL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국내외 보험사의 AI 캠페인
보험 분야에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AI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에서는 청소년 심리 치료를 목적으로 AI와 청소년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이 플랫폼 안에서 청소년 이용자들은 카드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AI와 대화를 수행했는데요. 다소 단순화된 감정 표현 수단을 사용했지만, 그만큼 AI가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며, 심리적 위로와 공감을 높이도록 캠페인이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카드를 바탕으로 AI가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개인에 맞춘 정서적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보험사 Helan 또한 심리 치료 목적의 AI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Helan의 AI는 고객의 목소리, 억양,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춤형 심리적 치료 방법들을 제시하는데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는 심리 치료법에서부터 영감을 얻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직접 마주했을 때 얻게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AI기술을 통해 생성된 자신의 어린시절 아이를 직접 대면하는 환경을 구현한 것인데요. 캠페인에 참가했던 고객 중 Jelle는 과거 13살 때 부모의 이혼과 학교에서의 괴롭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정신과 치료를 통해 점차 회복했지만, 언제라도 정신적인 고통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AI를 통해 생성된 어릴 적 자신이지만, 그런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만으로도 많은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처음엔 흥미를 끄는 정도로 활용되던 AI 마케팅은, 이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자리잡게 만들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AI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AI를 통해 소비자와의 감정적 교감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며, 긍정적 브랜드 경험과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서 AI가 역할을 다하게 되었을 때,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개인화의 수준을 혁신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됩니다. AI가 끊임없이 소비자 개인에 대한 분석을 멈추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계속해 증가하는 지금.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그리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실제로 브랜드로부터 진지한 이해를 받고 있다는 감정적 경험을 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마케터에게 새롭게 주어지는 과제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AI를 어떤 수단으로써 활용해볼 것인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AI의 등장으로 기존의 마케팅을 접근했던 방식과 방법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최종 목표가 고객의 만족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협업자로서 AI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와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경험 여정을 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팀맥소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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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채널 메시지 커스터마이징하기
“그건 개발자의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고객과의 통화에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유즈 케이스에 대해 논의할 때 가끔 말하는 문장입니다.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의 의지와 창의성은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합니다. 고객은 이러한 논의 과정 중에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객에게 ‘불가능하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Braze(브레이즈)는 최소한의 코드 변경만으로 모바일 메시징 채널(예: 콘텐츠 카드, 인앱 메시지, 푸시 알림)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사용자 정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SDK는 UI 및 딜리버리 제어 권한을 개발자에게 넘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유연하므로, 완전한 사용자 정의(Customization)가 가능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각 모바일 채널에서 무엇을, 왜, 언제, 어떻게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인앱 메시지인앱 메시지를 넛지, 팁, 간단한 질문처럼 생각해 보십시오. 즉, 특정 유저가 앱을 사용하는 상황에 맞게 설계된 메시지입니다. 인앱 메시지는 언제, 어느 화면에나 표시하여 시기 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Q. 왜 Braze(브레이즈)의 인앱 메시지를 사용해야 할까요?인앱 메시지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인앱 메시지의 표시 및 해제는 Braze(브레이즈)의 SDK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되므로 필요한 이벤트 트리거가 기록되면 다른 코드를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인앱 메시지에는 노출 및 본문 클릭 분석이 포함되어 수신자가 메시지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Q.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 인앱 메시지가 무엇인가요?메시지 표시의 프로그래밍 방식이 변경되는 경우, 인앱 메시지를 커스텀(사용자 정의)으로 간주합니다. HTML 인앱 메시지는 사용자 정의가 아니지만 메시지를 생성하기 위해 작성하는 코드는 본질적으로 사용자 정의입니다.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Braze(브레이즈)에서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 이상으로, UI를 조정하여 자신의 메시지에 더 가깝게 맞추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인앱 메시지는 텍스트, 두 개의 버튼, 그리고 이미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나아가 인앱 메시지에 커스텀 뷰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네이티브 하위 클래스 및/또는 커스텀 HTML의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Q.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인앱 메시지는 NSObject까지의 클래스 계층 구조를 따르는 화면에 표시되는 뷰 컨트롤러입니다. 이러한 뷰 컨트롤러를 분류하여 글꼴 및 하위 클래스의 기타 UI 사용자 정의와 같은 고유한 "규칙"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네이티브가 아닌 HTML 경로로 할 수도 있습니다. HTML 인앱 메시지가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에서 지원되고 모든 HTML 코드가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에서 구성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이것은 한 번 작성한 HTML이 모든 유효한 플랫폼(예: iOS, Android, 웹)에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각 커스텀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HTML 인앱 메시지의 경우 모바일 앱에 대한 코드 변경이 없으며 대시보드에서 생성된 메시지를 모든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HTML/CSS/Javascript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면 말입니다. 반면에 네이티브 커스텀은 변경이 있을 때마다 앱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OS별로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에 코드베이스가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나 네이티브 계층(인앱 메시지가 내장된 계층)의 커스텀은 완전하게 지원되는 뷰를 수정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 세트를 제공합니다.정리하자면, 이러한 메시지의 UI는 여러분이 지정한 커스텀 뷰에 의해 구동되는 반면 UX는 Braze(브레이즈)에 의해 구동됩니다.Q.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 커스텀 인앱 메시지는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의 가상 사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Movie Canon은 커스텀 인앱 메시지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메시지 수신자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에 따라 해당 메시지 알림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합니다.실제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어 뉴스 매체 중 하나인 La Presse는 Braze(브레이즈)의 커스텀 브라우저 내 메시지(즉, 인웹 메시지)를 사용하여 "리더 월(Reader walls)"을 생성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콘텐츠에 완전히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동시에 계정 생성을 유도하는 카운트다운 활성화 알림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첫 달에 139,000명의 신규 가입자가 추가되었으며, 수익도 증가했습니다. (La Presse의 사례 자세히 읽기) 콘텐츠 카드콘텐츠 카드는 브랜드가 앱 혹은 웹사이트에 동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를 직접 추가할 수 있는 유연한 채널입니다.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페이로드(Payload, 유료 하중)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왜 Braze(브레이즈)의 콘텐츠 카드를 사용해야 할까요?많은 고객분들께서 흔히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콘텐츠 카드의 뷰를 직접 구축하기 위해 모든 것을 사내에 두지 않고 Braze(브레이즈)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석’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유저 활동에 대한 주요 정보의 출처는 매우 중요합니다. 코드의 분석 계층은 UI 계층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콘텐츠 카드는 노출, 클릭 및 해제의 형태로 유저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실시간으로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브랜드와 유저 사이에 쌍방향 피드백 루프가 생성됩니다.Q.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 콘텐츠 카드가 무엇인가요?브랜드가 콘텐츠 카드 배치에 Braze(브레이즈)의 수직 스크롤 테이블 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콘텐츠 카드가 커스텀 되었다고 간주합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커스텀의 가장 결정적인 “최고의” 순간은 유저가 Braze(브레이즈) 콘텐츠 카드로 구동되는 디지털 경험과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때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예는 콘텐츠 카드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뷰에 통합하려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기본 제공 방식은 세로로 스크롤되는 테이블 보기이지만, 커스텀 방식을 사용하면 콘텐츠 카드를 다른 구성으로 표시하거나 독립형 시각 자료로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가장 자주 문의하시는 방식은 회전 목마 형태의 수평 스크롤 뷰인데, 이는 커스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시나리오 사례입니다.Q. 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Braze SDK를 사용하면 각 카드를 나타내는 데이터 배열 형식으로 유저에게 발송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콘텐츠 카드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다른 데이터 소스에서 뷰를 구성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동일하게 이 배열을 사용하여 모든 뷰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으므로, 유저에게 표시되는 콘텐츠 카드를 더욱 유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Q. 커스텀 콘텐츠 카드는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커스텀 인앱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커스텀 콘텐츠 카드를 활용하여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Movie Canon은 커스텀 콘텐츠 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회전형 콘텐츠 카드를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LGBTQ+ 소셜 네트워크 Grindr는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대면 Pride 모임이 중단되자, 커스텀 컨텐츠 카드를 사용하여 전체 디지털 이벤트 일정을 강조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신속하게 시작했습니다.Grindr는 콘텐츠 카드를 사용하여 동적으로 이벤트를 타겟팅하고 유저에게 전달함으로써 혁신적인 새 UI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백엔드 리프트가 없었다면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또한 콘텐츠 카드의 유연성으로 인해 이 캘린더는 라이브 공연부터 상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사항을 수용할 수 있었고,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고객 및 브랜드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Grindr의 사례 자세히 읽기) 푸시 알림푸시 알림은 유저에게 시기 적절하고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알림 방식도 다양합니다. 메시지를 표시하거나, 독특한 소리를 재생하거나, 앱 아이콘의 배지를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스텀 접근 방식을 지원합니다. 알림 콘텐츠 확장(Notification Content Extension)은 푸시 알림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iOS 10에 도입되었습니다. Q. 왜 Braze(브레이즈)의 푸시 알림을 사용해야 할까요?Braze(브레이즈)의 뛰어난 ‘개인화’ 성능이 Braze(브레이즈)를 사용하여 푸시 알림의 커스텀 뷰를 강화해야 하는 주요 이유입니다. 뷰를 구성하는 데 Braze(브레이즈) SDK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 뷰에 채워지는 콘텐츠는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더 상세하게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저가 코스를 완료한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이 담긴 푸시 알림을 보내거나,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사용자 속성을 사용하여 특정 유저가 어떤 경험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보여주어 각 유저에게 고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Q. 어떤 것이 커스텀(Custom, 사용자 정의)으로 간주되나요?알림 콘텐츠 확장은 iOS에서 지원되는 기능이므로 여기에서 "커스텀"이라는 단어는 형식적인 표현에 가깝다고 생각하십시오. 실제로는 이것이 브랜드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푸시 알림 방식을 효과적으로 커스텀하는 방법을 나타냅니다.Q. 언제 커스텀을 해야하나요?일반적으로 알림 콘텐츠 확장은 기존에 푸시 알림을 발송하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즉 앱을 열지 않고도 특정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려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림 콘텐츠 확장은 널리 사용되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가 돋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Q. 커스텀 푸시 알림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이러한 커스텀은 APN(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애플 푸시 알림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푸시 알림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브랜드는 iOS 설명서 가이드를 참조하여 푸시 알림 커스텀을 시작해야 합니다.Q. 커스텀 푸시 알림은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요?iOS의 알림 콘텐츠 확장을 사용하면 브랜드에서 보내는 알림 인터페이스를 특별하게 변경하여 텍스트 및 기타 메시지 요소를 커스텀하고, 추가 글꼴을 활용하며, 앱별 데이터를 가져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은 가상의 예에서 Movie Canon은 알림 콘텐츠 확장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푸시 알림의 커스텀을 통해 개인화된 콘텐츠 권장 사항을 강조함으로써, 더 많은 유저가 추가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기억에 남고 시선을 사로 잡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리하자면,메시지 커스텀을 최대한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대시보드에서 캠페인을 구성하는 담당자와 Braze(브레이즈)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자 간의 원활한 협업이 있어야 합니다. Grindr가 커스텀 콘텐츠 카드를 활용했던 것처럼, 여러 핵심 목표를 달성하려면 두 담당자가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Braze(브레이즈) SDK는 기본적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이지만 개발자 작업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SDK를 통합한 날부터 인앱 메시지가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 인터페이스와는 전혀 다른, 깊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커스텀할 수도 있습니다.이처럼 강력한 유연성은 고객과 비즈니스에 적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Braze(브레이즈)와 통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종류의 커스텀 사용 사례는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이 됩니다.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하면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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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맥소노미2024 세션 스케치X] 개인화와 반응형 메시지를 통한 고객 인게이지먼트 강화
더맥소노미2024 세션 스케치 마지막 10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 세션 스케치는 패널세션으로 진행되었던, 비주얼이 Amplitude와 Braze를 활용하여 어떻게 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고 고객 인게이트먼트를 강화했는지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팀맥소노미의 박소현 AE(Account Executive)님의 진행 하에 비주얼의 권성영 매니저님이 패널로 참여하여 상세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주셨습니다. The MAXONOMY 2024 는 지난 11월 28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팀 맥소노미가 주최하는 연례 마테크 컨퍼런스로, 국내외 마테크, 애드테크 솔루션사 및 국내 최정상 기업의 마케팅, 데이터 담당자 분들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금번 컨퍼런스에는 1천여 명의 마케터, 비즈니스 리더, 프로덕트 매니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총 21명의 연사분들께서 'Further Steps of Data Marketing'을 주제로 생생한 데이터 활용 전략과 사례, 노하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개인화와 반응형 메시지를 통한 고객 인게이지먼트 강화비주얼 | 권성영 매니저팀 맥소노미 | 박소현 AE 권성영 매니저님은 비주얼의 주얼리 쇼핑 플랫폼인 아몬즈의 유저 리텐션, 고객 인게이지먼트 등을 당담하고 있는 CRM 마케터이십니다. 아몬즈는 국내 유일 주얼리 카테고리를 조명한 커머스 플랫폼인데요. 고관여 가입자만 100만 여명인 아시아 최대규모 주얼리 플랫폼입니다. 100만 여명의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여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Q1. 비주얼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표가 설정되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고 있나요?지표는 마케팅 팀 내에서도 담당 업무에 따라 상이하다고 합니다. UA(User Acquisition: 유저 획득) 파트에서는 주로 ROAS(Return On Advertisement Spend: 광고비 대비 매출)를 기본 지표로 삼고 그외에 CPI, CPA, CAC, LTV 등의 지표를 보조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 구매 관련 지표가 활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CRM파트에서는 가입률과 구매율을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설정하고 캠페인에 따라 재구매율, 회원등급 비율, 등급 쿠폰 사용률 등을 함께 활용한다고 합니다. Q2. 가입률이나 구매율같은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개선을 위해서는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비주얼은 유저가 서비스를 어떤 여정에 따라 이용하는지 파악하지 위해 고객 여정 지표를 우선 구성하였습니다. 그렇게 진입, 둘러보기, 가입, 액션, 구매, 재진입, 재구매까지 7단계의 여정을 정의할 수 있고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몬즈는 유저가 서비스에 첫 진입 시 회원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인앱 메시지를 노출하는데요. 이를 수행하지 않고 먼저 상품을 보거나 다른 액션을 취한다면 상품 상세 페이지 등 액션 중인 페이지에서 가입을 한 번 더 유도할 수 있는 인앱 메시지를 한 번 더 노출한다고 합니다. 또 가입 혜택이 어떤 것인지 혜택 안내 페이지를 이미 본 유저에게는 혜택 페이지가 아닌 가입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딥링크를 따로 제공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두고 구매는 안 하는 경우, 다양한 푸시 메시지를 통해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시 메시지는 어떤 시간 텀을 두고 보내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았는지를 AB테스트를 통해 알아내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물건을 일주일 담아놓은 고객과 2주일을 담아놓은 고객 중에 누가 결제할 확률이 높을지 통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이죠! Q3. 가장 효과적이었고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무엇이 있었나요? 가장 최근에 실행하였던 캠페인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5주년을 기념하여 '주얼리 유니버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는데요. 모든 유저의 등급을 VIP로 올리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5주년을 기념한 감사의 의미도 있지만, VIP 등급에게 주어지는 고할인 쿠폰과 같은 이점을 체험시키는 효과와 해당 쿠폰으로 인해 더 많은 거래량이 발생하는 효과도 기대하였습니다. 그 결과 캠페인 이후 역대 최대 VIP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Braze의 커스텀 HTML 캠페인 기능을 활용해서 유저 본인이 VIP 등급임을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인앱 메시지를 노출시켰습니다. 또한 등급 혜택 쿠폰이 발급되었을 때와 만료되었을 때 역시 Braze를 활용하여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였습니다. Q4. 인앱메시지 캠페인 중에 효과가 좋았던 사례 몇가지만 공유 가능할까요?간편한 개인화와 유저 액션에 따른 반응형 캠페인이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는 Braze의 가장 큰 강점이기도 한데요. Braze 활용 초기에는 푸쉬나 인앱메시지 등 기본 캠페인을 위주로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세그먼트, 리퀴드문, API를 활용한 상세 타겟팅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례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나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놓고 구매를 하지 않는 고객에게 구매를 촉진시킨 캠페인인데요. 이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가격일 것입니다. 이는 필수재가 아닌 주얼리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죠. 이때 해당 상품이 가격 할인에 들어가면 푸쉬 메시지를 보낸다면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도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Braze를 통해 해당 조건과 액션을 손쉽게 설정하여 캠페인을 구성하였고 그 결과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구매 전환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검색어 기반 캠페인인데요. 아몬즈는 반지, 목걸이, 귀걸이 같은 분류기준은 1차 카테고리로 설정하고 그 안의 실반지, 하트목걸이와 같이 더 상세한 분류를 2차 카테고리로 설정하였습니다 문제는 유저들이 이 2차 카테고를 그다지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유저의 대부분의 원하는 물건은 검색을 통해서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검색만으로는 유저가 원하는 물건이 100% 노출되는 것은 아니었기에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었죠. 개선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유저가 검색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그에 맞는 2차 카테고리 페이지도 함께 노출하는 것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유저가 '실반지'를 검색했을 때 실반지라는 단어가 들어간 상품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 실반지 카테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페이지도 함께 노출시켜 유저가 놓치는 상품이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환율 16%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검색이 구매로 가는 큰 요인이 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서비스 운영이나 UI/UX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Q5. 아몬즈만의 차별화 포인트와 강점은 무엇인가요? 국내 유일 주얼리 풀필먼트 서비스로써 유사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몬즈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백화점 브랜드, 금은방 등 주얼리를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구매처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이 중 디자인너 주얼리 제작은 원래 제작 기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는데요. 아몬즈를 통해 해당 단점을 완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주얼리 전문가와의 상담 시스템이 잘 자추어져있어 더 신뢰도 있는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주얼리를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읽고 대응하고 있으며,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3만원 대 PB 브랜드를 론칭하였으며 다양한 PB브랜드를 통해 매시즌 새로운 주얼리를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으로써 주얼리로 영위하시는 모든 분들의 삶과 주얼리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세션을 마치셨습니다.📺 비주얼의 데이터 마케팅 이야기 전체 영상 보러가기 팀 맥소노미와 글로벌 마테크 & 애드테크 솔루션사, 그리고 국내 최정상 기업이 함께했던 The MAXONOMY 2024의 모든 세션은 더맥소노미2024 다시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맥소노미2024를 통해 그동안의 고민이 조금은 가벼워지셨기를 바라며, 더맥소노미는 더욱 유익한 인사이트와 정보로 2024년 10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