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싸이트-픽

AI, 소비자 마케팅에 스며들다

Team MAXONOMY 2025.05.23

AI, 소비자 마케팅에 스며들다




지난 맥사이트픽 포스팅에서 글로벌 컨설팅 펌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이어, 마케팅 분야에서 AI가 불러오는 변화는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례들이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농심: 짜파게티 40주년 팝업스토어


이미지 출처: 농심 |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AI 프로필


농심에서는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구성하고 해당 공간 안에 AI 포토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팝업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커스터마이징된 포토부스에서 농심 짜파게티가 처음 개발된 1984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되어 생생한 짜파게티 탄생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짜파게티와 합성하여, 새로운 프로필을 만드는 ‘AI 프로필’ 콘텐츠도 제공하였습니다. AI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추억이 연결될 수 있는 재밌는 놀이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카타르항공: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이미지 출처: 카타르항공 |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카타르 항공은 ‘Start in your Own Adventure(당신만의 모험을 시작하라)’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기획하였는데요. 고객들이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사진을 영화 속의 인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고객들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벤트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특별하다는 감정을 전달받고 싶어하죠. 카타르항공은 이러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고객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교협회: AI 출가 체험


이미지 출처: 불교협회 | AI 출가 체험


이렇듯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은 마케팅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분야에서도 적극 활용 중입니다. 최근 불교협회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님과 AI의 만남이 힙스터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는 사실 생각지 못했었는데요. 젊은 MZ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요즘 불교’ 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종교의 영역을 넘어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가장 주목받은 공간 중 하나는 출가 체험을 콘셉트로 불교를 새롭게 해석한 AI 전시부스입니다. 부스에 방문한 소비자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스님의 모습으로 바뀌는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한 번쯤 상상은 했지만 직접 확인할 수 없었던 출가한 자신의 모습이 AI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을 멈춰세우기는 충분했습니다.








코카콜라: 패키지 디자이너가 된 AI


이미지 출처: Coca-Cola | Y3000


기업이 아예 제품의 디자인을 AI에게 부탁한 사례도 있습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코카콜라는 인공지능과의 공동 디자인으로 한정판 코카콜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AI와 협업하여 제작된 디자인에 사람이 메시지를 더 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런 업무 방식을 선택한 것에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공감을 불러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전략 담당 시니어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는 "코카콜라가 서기 3000년에도 오늘날처럼 여전히 의미 있고 상쾌한 존재감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맛일지, 그리고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에 대한 콘셉트를 탐구해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코카콜라가 미래에 가져올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AI를 의도적으로 결합했다고 전했습니다.








DELL: I WILL ALWAYS BE ME(나는 언제나 나일 거야)


이미지 출처: Campain of the World | I WILL ALWAYS BE ME


AI 마케팅은 다양한 비즈니스 버티컬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놀거리, 즐길거리와 같이 캐쥬얼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 더 진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DELL입니다. 많은 신경질환(MND)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고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크게 경험하고 있는데요. DELL은 이런 신경 질환 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복원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환자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학습해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는 AI가 생성한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 기술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감정적 위로를 전한 것이죠. 이러한 시도는 사회적인 공헌을 넘어 DELL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국내외 보험사의 AI 캠페인



보험 분야에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AI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에서는 청소년 심리 치료를 목적으로 AI와 청소년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이 플랫폼 안에서 청소년 이용자들은 카드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AI와 대화를 수행했는데요. 다소 단순화된 감정 표현 수단을 사용했지만, 그만큼 AI가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며, 심리적 위로와 공감을 높이도록 캠페인이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카드를 바탕으로 AI가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개인에 맞춘 정서적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보험사 Helan 또한 심리 치료 목적의 AI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Helan의 AI는 고객의 목소리, 억양,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춤형 심리적 치료 방법들을 제시하는데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는 심리 치료법에서부터 영감을 얻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직접 마주했을 때 얻게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AI기술을 통해 생성된 자신의 어린시절 아이를 직접 대면하는 환경을 구현한 것인데요. 캠페인에 참가했던 고객 중 Jelle는 과거 13살 때 부모의 이혼과 학교에서의 괴롭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정신과 치료를 통해 점차 회복했지만, 언제라도 정신적인 고통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AI를 통해 생성된 어릴 적 자신이지만, 그런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만으로도 많은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처음엔 흥미를 끄는 정도로 활용되던 AI 마케팅은, 이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자리잡게 만들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AI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AI를 통해 소비자와의 감정적 교감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며, 긍정적 브랜드 경험과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서 AI가 역할을 다하게 되었을 때,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개인화의 수준을 혁신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됩니다. AI가 끊임없이 소비자 개인에 대한 분석을 멈추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계속해 증가하는 지금.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그리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실제로 브랜드로부터 진지한 이해를 받고 있다는 감정적 경험을 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마케터에게 새롭게 주어지는 과제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AI를 어떤 수단으로써 활용해볼 것인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AI의 등장으로 기존의 마케팅을 접근했던 방식과 방법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최종 목표가 고객의 만족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협업자로서 AI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와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경험 여정을 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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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e '리포트 빌더, 대시보드 빌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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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4시 45분, 팀장님께서 갑자기 요청하셨다고 상상해 봅시다.“새로운 온보딩 캠페인 성과는 어때? 퇴근 전에 정리해서 보고해줘.” 그리고 미처 대답을 하기도 전에 팀장님은 이미 사라졌습니다.문제는 여러분이 필요한 데이터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플랫폼에 나뉘어 있고, 스프레드시트 속에 묻혀 있으며, 일부는 존재 자체도 희미한 분석 도구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금요일 밤을 데이터 정리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이런 경험, 혹시 익숙하신가요? 실제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조차도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최적화하는 비율이 2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고객과의 소통 방식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마케터들은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구와 데이터를 익히느라 바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Braze의 차세대 리포트 및 분석 도구 ─ Dashboard Builder(대시보드 빌더), Report Builder(리포트 빌더)를 소개합니다.대시보드 빌더와 리포드 빌더는 금요일 오후의 끔찍한 상황을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를 잡고, 지표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Braze의 대시보드 빌더, 리포트 빌더가 어떻게 마케팅 실무에 도움이 될지 살펴보겠습니다.피드백 루프의 힘: 분석하고, 최적화하고, 반복하세요.Braze는 피드백 루프의 힘을 믿습니다.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통해 확인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포트 빌더와 대시보드 빌더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및 캔버스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전략 조정▸ 변경 사항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성과를 이해 관계자들과 원활하게 공유이메일, 푸시, SMS를 활용한 브랜드의 연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리포트 빌더를 사용하면 "Holiday 2025" 태그가 지정된 모든 캠페인과 캔버스를 한 곳에 모아 개별 및 전체 성과와 전환율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푸시 알림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이메일 캠페인에 집중하도록 빠르게 전략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 생성한 리포트를 대시보드에 추가하면, 비시즌 캠페인과 함께 변화의 영향을 시각적으로 비교하고, 결과를 팀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Braze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오늘날의 마케터를 위한 실용적인 도구: 문제 해결에 활용해보세요.문제점 1: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요."데이터는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여러 개의 리포트와 대시보드에 흩어져 있다면 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시보드 빌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맞춤형 시각적 분석 대시보드를 생성하여 고객 참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처음부터 직접 구성할 수도 있고, Braze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채널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업계 벤치마크와 비교하며, 중요한 트렌드를 즉시 포착할 수 있습니다.문제점 2: "캠페인 성과를 비교하고 싶은데, 너무 복잡해요."이메일, 푸시, SM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여러 캠페인과 고객 여정을 운영하고 계신가요?리포트 빌더를 활용하면 무제한으로 캠페인과 캔버스를 한 화면에서 비교하고, 필요한 지표를 조합하여 원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태그 기반 리포팅을 사용해 유사한 캠페인을 그룹화하고, 맞춤형 기간별 성과 트렌드를 추적하며, 어떤 전략이 최상의 결과를 내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스프레드시트를 번거롭게 정리하거나, 기술 팀에 데이터 요청을 하며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인사이트를 즉시 확인하고, 링크, 이메일, 다운로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결과를 공유하세요.문제점 3: "ROI를 입증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부족해요."인게이지먼트 전략이 비즈니스 성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근거를 보고해야 할 때, 리포트 빌더와 대시보드 빌더가 해결책이 되어 드립니다. 강력한 시각화 기능을 활용해 캠페인 영향력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인게이지먼트 데이터와 수익 지표를 함께 추적하며, 변형 분석(Variant Analysis)을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Braze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채널 액션으로 연결하는 과정까지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성과 스토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지표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세요.리포트 빌더와 대시보드 빌더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핵심 도구입니다.이 두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다음이 가능해집니다.▸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 실시간 성과 피드백을 통해 캠페인을 더 빠르게 최적화▸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실질적 효과를 증명▸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더욱 자신 있게 수행데이터가 말하는 스토리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면, 더 스마트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이는 곧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집니다.지금 바로 리포터 빌더와 대시보드 빌더를 통해 분석을 개선하고 지표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바꿔보세요.

푸시 알림을 최대로 활용하는 11가지 팁

푸시 알림을 최대로 활용하는 11가지 팁

푸시 및 기타 메시징 채널의 최신 우수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뛰어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고객 라이프 타임의 가치를 높여 고객 획득 비용을 낮게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공식입니다.모바일 마케팅의 관점에서 본다면,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채널 별로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들고 최적화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공유합니다. Braze(브레이즈)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푸시 알림을 최대로 활용하는 11가지 주요 팁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푸시 알림을 언제 발송하면 좋을지 파악하기푸시 알림은 시간에 민감한 콘텐츠를 고객과 공유하려고 할 때 이상적인 캠페인입니다. 또한 한동안 앱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은 사용자의 재참여를 유도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푸시 알림을 통해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원하지만, 이는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시기 적절하게 푸시 알림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다음의 두 가지 도구를 고려해 보세요.👉 행동 기반으로 발송(Action-Based Delivery): 앱이나 웹 사이트의 사용자 행동은 일종의 디지털 바디랭귀지 역할을 하여, 브랜드가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한 경험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Action-Based Delivery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했을 경우(또는 하지 못한 경우) 푸시 알림을 트리거하여 사용자의 행동 및 환경 설정에 반응하는 동시에 시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타이밍(Intelligent Timing): Braze(브레이즈)의 Intelligence Suite 자동화 툴의 일부인 이 기능을 사용하면 브랜드는 캠페인을 비동기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전의 인게이지먼트 활동을 기반으로 각 참여자의 참여도가 높은 기간 고유한 동안 캠페인이 전달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의 리서치에 따르면 지능형 타이밍을 사용하는 푸시 메시지는 그렇지 않은 푸시 메시지보다 앱 실행을 유도하는데 2.6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푸시 오픈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 확인브랜드가 고객에게 푸시 알림을 보낼 때 해당 수신자가 모바일을 열어 행동을 하도록 설득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앱 오픈은 모바일 마케터들이 푸시 캠페인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주목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이지만, 오픈 종류 별로 푸시 알림에 따른 성과와 구매 가능성을 구분하여 파악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에서는 푸시 오픈과 관련하여 다음의 세 가지 주요 정의를 사용합니다.1. 직접 오픈: 사용자가 푸시 알림을 직접 확인하고 앱을 오픈하는 경우2. 기타 영향을 통한 오픈: 알림을 받은 후 알림을 직접 클릭하지 않고 앱을 여는 사용자의 수3. 총 오픈 수: 캠페인 알림을 수신한 전체 사용자 중 푸시 알림을 클릭하고 오픈한 사용자의 합계를 백분율로 표시합니다. 이 합계에는 직접 앱을 오픈한 사용자와 기타 영향을 통해 앱을 오픈한 사용자의 수가 모두 포함됩니다.‘기타 영향을 통한 오픈’의 경우는 와일드 카드로서, 여러분이 오픈의 기능과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여기에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향을 받는 오픈은 푸시 알림을 받은 후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행동을 하고 앱을 오픈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범주의 사용자는 실제로 발송된 메시지를 클릭한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즉, 모든 수신인이 수신한 메시지를 오픈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메시지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푸시 알림의 영향으로 앱을 오픈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사용자가 수행한 평균 행동을 분석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푸시 알림을 보고 2시간 후에 앱을 오픈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사용자가 하루에 이 앱을 20번 오픈한다면 푸시 알림이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푸시 발송 2시간 후에 앱을 오픈했고,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만 앱을 오픈한다면 이는 푸시 알림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푸시 알림이 생각보다 효과적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iOS와 안드로이드 푸시 알림의 주요 차이점 이해기업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두 운영 체제에서 푸시 알림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캠페인을 개발할 때 그 차이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예를 들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보다 풍족하고 외향적이며, 휴대폰을 상징적인 개념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캠페인의 ROI를 높이기 위해 아이폰 사용자만 타겟으로 홍보용 푸시 알림을 발송하기를 원할 수 있습니다. 푸시 옵트인의 경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자동으로 푸시 알림 수신을 선택하는 반면, iOS 사용자는 메시지를 받기 전에 수신 동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푸시 알림을 활용하여 iOS 사용자에게 도달하려는 기업에게는 다음의 푸시 입문서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케터가 알아야 하는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푸시 알림의 주요 차이점을 분석한 가이드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웹 푸시 알림을 위해 브라우저의 차이를 이해모바일 푸시 알림에 있어서는 iOS와 안드로이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웹 측면은 상황이 다르고 광범위합니다.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및 오페라와 같은 주요 웹 브라우저는 각각 고유한 방식으로 웹 푸시 알림을 처리하므로 이 주요 채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중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특징은, 해당 브라우저가 데스크톱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웹 푸시를 지원하는지의 여부입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는 마케터들이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장치 모두에서 선택한 수신자에게 웹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다른 브라우저(특히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데스크톱 웹 푸시만 허용하므로, 선택한 모바일 장치에 따라 잠재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용자에게 특정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을지 그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 텍스트 문자 제한 등의 캠페인 사양을 포함한 주요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십니까? 기업에서 알아야 할 브라우저별 웹 푸시의 중요한 차이점을 설명하는 가이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다른 메시징 채널과 연계하여 푸시 캠페인 극대화푸시 알림은 기업에서 사용자의 참여도, 수익 및 리텐션을 높이는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raze(브레이즈)의 연구에 따르면 푸시가 인앱 메시지, 콘텐츠 카드 등의 다른 채널과 결합될 때 훨씬 더 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푸시 알림의 효과를 최대로 활용하려면 푸시 캠페인 내에서 인앱 메시지를 트리거하거나 푸시 알림과 콘텐츠 카드가 포함된 다채널 캠페인을 만드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오픈과 클릭 이후 추가 인게이지먼트 요소 제공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푸시 알림은 원래 사용자가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보통은 앱을 오픈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버튼을 누르거나 메시지 내에 텍스트를 입력하는 등 일부 푸시 알림과 직접 상호 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즉, 푸시 캠페인을 보낼 때, 앱을 오픈하도록 하는 것이 여러분의 유일한 우선순위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푸시 동작 버튼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앱을 열지 않고도 캠페인 내에서 직접 주요 활동을 하고 컨버전이 되도록 권장할 수 있습니다.맞춤형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창의적인 푸시 알림 발송푸시 알림을 통해 매력적인 이미지, GIF, 오디오, 비디오가 포함된 캠페인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일반 텍스트에서 고객 맞춤형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단순히 이미지만 포함된 메시지에도 전환 가능성이 57% 더 높았던 고객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A/B 테스트 및 다변량 테스트의 이점 활용푸시 알림이 고객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성공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시지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한 다음 테스트를 활용하여 이러한 홍보 활동을 최적화하는 것이 오늘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다행히도 Braze(브레이즈)는 푸시 알림과 기타 많은 메시지 유형에 대한 A/B 및 다변량 테스트를 모두 쉽게 진행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가 보내는 알림에 대해 어떤 것이 작동하는지(어떤 것이 작동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변형(최대 8개)을 작성 탭에서 캠페인에 추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대상 사용자(target users)" 탭을 사용하여 원하는 대로 각 변수를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이 실행되고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면, 결과를 평가하고 컨버전에 기반하여 성공적인 변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석 및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큰 마케팅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캠페인에 참여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자동 푸시 캠페인을 활용일반적으로 푸시 알림은 긴급하고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푸시해야 할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발송되는 자동 푸시 알림입니다.이러한 알림을 통해 기업은 중요한 작업이 발생할 때 모바일 앱과 조용히 통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의 최신 에피소드를 앱에서 즉시 시청하기를 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림은 수신자가 실제로 볼 수 없고 앱에서 작업을 트리거하는 것에 대한 것이므로 엄격한 옵트인 규칙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푸시 알림을 "허용 안 함"으로 선택한 사용자도 해당 알림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자동 푸시 알림과 고객 인게이지먼트 노력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자동 푸시에 대한 개발자 가이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앱을 사용 중인 고객이 푸시 메시지를 중복으로 받았을 경우 대처하기기본적으로 푸시 알림은 기업이 사용자를 앱이나 웹사이트로 다시 유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푸시 알림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이 시나리오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이 iOS 개발자 문서와 안드로이드 문서를 확인해 보세요.이 방법을 사용하여 서버에 휴식 제공하기iOS에서는 서버의 지원 없이 로컬 알림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방식의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생성 방법의 예입니다.콘텐츠 더 읽어보기전달력을 높이는 메시징 전략 설계Provisional Push 마스터하기인앱 메시지로 시선 사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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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고객 마음, 푸시 메시지로 불러오기 🥺

떠난 고객 마음, 푸시 메시지로 불러오기 🥺

세계은행은 앞으로 세계 경제가 큰 불황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이것은 기업들에게 있어 고객 리텐션(고객 유지)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 리텐션 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크게 다음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서비스 이탈 가능성 높은 고객의 재참여 촉진충성고객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여 충성도 유지고객 리텐션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푸시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푸시 메시지는 사용자의 기기로 직접 전송되는 메시지로, 쿠폰 만료나 타임 세일, 품절 임박 등과 같이 놓치기 아쉬운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이런 푸시 메시지는 기존 고객을 재참여시키고 새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푸시 메시지는 고객의 개인 기기로 전송되므로(심지어 앱을 꺼놓은 동안에도 전송되므로) 고객의 사생활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햐 하며, 이는 푸시 메시지 마케팅의 성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푸시 메시지 정말 효과적일까?📲Braze의 연구에 따르면, 푸시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는 그렇지 않은 사용자에 비해 참여도가 191%나 더 높다고 합니다. 푸시 메시지가 고객 인게이지먼트에 분명 효과가 있음을 의미합니다.​그렇지만, 푸시 메시지는 수신 동의를 받은 사용자에게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에게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 수신 동의를 받을 수 없을 것이고, 고객 인게이지먼트나 리텐션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푸시 메시지가 명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앱을 사용 중이 아닌 고객이 앱을 실행하게끔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메시징의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전환이나 세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푸시 메시지는 크로스 채널 메시징 캠페인 성공에 있어 아주 중요한 채널 중 하나입니다. 개인화된 푸시 메시지는 특별 이벤트나 프리미엄 혜택 등 같이 고객에게 시간적 긴급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의 지출을 늘리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푸시 메시지를 잘 활용하는 5가지 팁📈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브랜드라면 고객과 꾸준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할 것입니다.푸시 메시지는 그 고민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프로모션 및 고객이 관심있어하는 키워드를 푸시 메시지로 전달하는 등 푸시 메시지는 고객과 깊게 상호 작용 할 수 있는 강력한 디지털 채널입니다.또한 푸시 메시지는 접속이 뜸한 고객이 다시 앱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거나, 고객 대상을 확장하고 마케팅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많은 고객이 지출에 더 신중한 상황에서, 푸시 메시지는 고객 이탈률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브랜드가 고객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고객 충성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다음은 푸시 메시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 인게이지먼트 목표를 달성하는 팁입니다.​마케팅 활동 수익을 측정하세요 :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 활동 수익'은 캠페인이나 채널 마케팅으로 인해 생성된 추가 수익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해당 마케팅 활동 없이는 얻지 못했을 수익입니다. 비활성 고객이 푸시 메시지를 받는 리타겟팅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비즈니스가 점진적으로 수익을 늘리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고객의 장바구니에 주목하세요: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에는 온라인 쇼핑 주문의 88%가 장바구니에 담긴 채 포기되었습니다. 이것은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은 뒤,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푸시 메시지를 잘 활용한다면, 포기한 장바구니 물건을 상당 부분을 구매하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높은 수익과 마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충성 고객을 관리하세요: Invesp의 연구에 따르면 반복 구매자는 신규 구매자보다 33%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며, 기업의 미래 수익의 80%를 기존 고객 20%가 차지합니다. 충성 고객은 그만큼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충성 고객에게 개인화 된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그 등급에서만 이용 가능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000님! 오늘은 스페셜 다이아몬드 멤버 할인 날입니다. 모든 상품 무료 배송 받으세요!"와 같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할인 딜을 홍보하세요: 화려한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담은 푸시 메시지를 통해, 비활성 고객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혜택은 사용 가능 시간에 제한을 두어야 효과적입니다.프로그레시브 웹 앱(PWAs) 활용하기: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s)은 현대적인 웹 기술을 사용하여 네이티브 모바일 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웹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푸시 메시지와 오프라인 지원과 같은 기능을 갖춘 PWAs는 고객이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브랜드와 계속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많은 세계적 기업들은 자사 앱의 PWA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마무리🔖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푸시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고객의 재참여와 충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Braze와 같은 기업의 푸시 메시지 솔루션을 사용하면 마케팅팀이 개발팀의 도움없이도 푸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하여, 마케팅 팀은 마케팅에, 개발팀은 핵심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Braze를 활용하면, 고객 세그먼트별로 다른 프로모션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 맥사이트픽 포스팅에서 글로벌 컨설팅 펌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이어, 마케팅 분야에서 AI가 불러오는 변화는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실제 어떤 사례들이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농심: 짜파게티 40주년 팝업스토어


이미지 출처: 농심 |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AI 프로필


농심에서는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구성하고 해당 공간 안에 AI 포토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팝업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커스터마이징된 포토부스에서 농심 짜파게티가 처음 개발된 1984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되어 생생한 짜파게티 탄생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짜파게티와 합성하여, 새로운 프로필을 만드는 ‘AI 프로필’ 콘텐츠도 제공하였습니다. AI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추억이 연결될 수 있는 재밌는 놀이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카타르항공: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이미지 출처: 카타르항공 | Start in your Own Adventure


카타르 항공은 ‘Start in your Own Adventure(당신만의 모험을 시작하라)’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기획하였는데요. 고객들이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사진을 영화 속의 인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고객들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벤트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특별하다는 감정을 전달받고 싶어하죠. 카타르항공은 이러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고객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교협회: AI 출가 체험


이미지 출처: 불교협회 | AI 출가 체험


이렇듯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은 마케팅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분야에서도 적극 활용 중입니다. 최근 불교협회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님과 AI의 만남이 힙스터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는 사실 생각지 못했었는데요. 젊은 MZ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요즘 불교’ 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종교의 영역을 넘어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가장 주목받은 공간 중 하나는 출가 체험을 콘셉트로 불교를 새롭게 해석한 AI 전시부스입니다. 부스에 방문한 소비자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스님의 모습으로 바뀌는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한 번쯤 상상은 했지만 직접 확인할 수 없었던 출가한 자신의 모습이 AI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을 멈춰세우기는 충분했습니다. 








코카콜라: 패키지 디자이너가 된 AI


이미지 출처: Coca-Cola | Y3000


기업이 아예 제품의 디자인을 AI에게 부탁한 사례도 있습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중 하나인 코카콜라는 인공지능과의 공동 디자인으로 한정판 코카콜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AI와 협업하여 제작된 디자인에 사람이 메시지를 더 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런 업무 방식을 선택한 것에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공감을 불러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전략 담당 시니어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는 "코카콜라가 서기 3000년에도 오늘날처럼 여전히 의미 있고 상쾌한 존재감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맛일지, 그리고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에 대한 콘셉트를 탐구해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코카콜라가 미래에 가져올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AI를 의도적으로 결합했다고 전했습니다.








DELL: I WILL ALWAYS BE ME(나는 언제나 나일 거야)


이미지 출처: Campain of the World | I WILL ALWAYS BE ME


AI 마케팅은 다양한 비즈니스 버티컬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놀거리, 즐길거리와 같이 캐쥬얼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 더 진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DELL입니다. 많은 신경질환(MND)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고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크게 경험하고 있는데요. DELL은 이런 신경 질환 환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복원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환자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학습해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는 AI가 생성한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 기술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감정적 위로를 전한 것이죠. 이러한 시도는 사회적인 공헌을 넘어 DELL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국내외 보험사의 AI 캠페인



보험 분야에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AI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에서는 청소년 심리 치료를 목적으로 AI와 청소년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이 플랫폼 안에서 청소년 이용자들은 카드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AI와 대화를 수행했는데요.  다소 단순화된 감정 표현 수단을 사용했지만, 그만큼 AI가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며, 심리적 위로와 공감을 높이도록 캠페인이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카드를 바탕으로 AI가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개인에 맞춘 정서적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보험사 Helan 또한 심리 치료 목적의 AI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Helan의 AI는 고객의 목소리, 억양,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춤형 심리적 치료 방법들을 제시하는데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는 심리 치료법에서부터 영감을 얻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직접 마주했을 때 얻게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AI기술을 통해 생성된 자신의 어린시절 아이를 직접 대면하는 환경을 구현한 것인데요. 캠페인에 참가했던 고객 중 Jelle는 과거 13살 때 부모의 이혼과 학교에서의 괴롭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정신과 치료를 통해 점차 회복했지만, 언제라도 정신적인 고통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AI를 통해 생성된 어릴 적 자신이지만, 그런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만으로도 많은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


처음엔 흥미를 끄는 정도로 활용되던 AI 마케팅은, 이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자리잡게 만들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AI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AI를 통해 소비자와의 감정적 교감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며, 긍정적 브랜드 경험과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서 AI가 역할을 다하게 되었을 때,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개인화의 수준을 혁신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됩니다. AI가 끊임없이 소비자 개인에 대한 분석을 멈추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계속해 증가하는 지금.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그리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실제로 브랜드로부터 진지한 이해를 받고 있다는 감정적 경험을 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마케터에게 새롭게 주어지는 과제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AI를 어떤 수단으로써 활용해볼 것인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AI의 등장으로 기존의 마케팅을 접근했던 방식과 방법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최종 목표가 고객의 만족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협업자로서 AI를 활용한다면, 소비자와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경험 여정을 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마케팅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