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Connected Content 시작하기

Team MAXONOMY 2021.12.23

Connected Content 시작하기

개인화는 중요합니다. 모바일 퍼스트 시대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고, COVID-19로 인한 대규모 디지털 혁신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상호 작용하며 맞춤형 메시지와 경험을 받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게다가 90%의 소비자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느끼는 브랜드의 홍보 메시지를 받을 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적절한 개인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Braze(브레이즈)가 2015년에 커넥티드 콘텐츠(Connected Content)를 출시한 이유입니다. 단순히 고객의 개인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적 컨텐츠를 맞춤형 메시징의 일부로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커넥티드 콘텐츠는 마케터가 회사의 백엔드 또는 퍼블릭 API와 같은 외부 소스에서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하고 해당 정보를 사용하여 보내는 메시지의 콘텐츠를 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고급 개인화, 동적 콘텐츠 및 실시간 메시징 결정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마케터는 리퀴드 개인화를 활용하여 커넥티드 콘텐츠가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인상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Overstock이 어떻게 이메일 오픈을 3배 높였는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커넥티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메시지에 커넥티드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법


커넥티드 콘텐츠는 Braze(브레이즈)에서 지원하는 모든 메시징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메시지와 관련하여 이 도구를 활용하려면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의 캠페인 작성기 내에 {% connected_content %} 리퀴드 태그를 삽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요청 기본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Braze(브레이즈)는 메시지를 보낼 때 해당 메시지의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 내에 지정된 엔드 포인트에 표준 HTTP GET 요청을 만듭니다. 응답에서 JSON이 반환되면 Braze(브레이즈)는 이 변수를 커넥티드(connected)라는 변수에 자동으로 저장하며, 해당 변수를 구문 분석하여 메시지 본문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이 텍스트를 반환하는 경우 해당 텍스트는 메시지 본문 내에서 직접 렌더링됩니다.




메시지에 텍스트를 삽입하는 것이 이 기능의 가장 일반적인 사용 사례이지만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여 다른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종종 이커머스 이메일에 제품 로고를 삽입하거나 여행 브랜드의 콘텐츠 카드에 고객이 이전에 검색했던 여행지의 사진을 활용하는 등 홍보에 시각적 요소를 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싱과 커넥티드 콘텐츠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메시지를 지원하도록 구축되었지만, 커넥티드 콘텐츠 캠페인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API 엔드포인트 중 일부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에서 커넥티드 콘텐츠를 통해 지역별 날씨 데이터로 개인화된 캠페인을 2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보내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커넥티드 콘텐츠는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점에 정보와 콘텐츠를 검색하므로, 이 캠페인을 전송하면 잠재적으로 Braze(브레이즈)가 날씨 데이터 공급자의 API 엔드포인트에서 200만 회의 호출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볼륨은 해당 트래픽 규모에 맞게 구축되지 않은 공개 API 또는 내부 엔드포인트를 쉽게 뛰어넘어, 잠재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전송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 API 엔드포인트 확장에 대한 기술 지침을 찾고 있다면 Braze(브레이즈)의 Zach McCormick이 작성한 슬래시닷 효과에 대한 기사를 참고하십시오.)

이러한 이유로 마케터는 도달하는 엔드포인트를 압도하지 않기 위해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캐시 기능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 커넥티드 콘텐츠는 완전히 구성 가능한 캐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캐시 시간은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 내에서 직접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마케터는 이 기능과 관련하여 캐싱이 활용되는 방법에 대한 상당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기본적으로 GET 요청의 경우 5분의 캐싱을 사용하나, POST 요청의 경우 캐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에 :cache_max_age 매개변수를 추가하고 값을 초 단위로 지정하여 이 동작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인증 및 커넥티드 콘텐츠


디지털 환경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보안은 점점 더 중요한 관심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기본 인증, 토큰 인증, 그리고 2021년 4월 최신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실상의 엔터프라이즈급 인증 패턴이 된 개방형 인증을 포함하여 커넥티드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인증 옵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제 Braze(브레이즈)에서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의 헤더와 본문 모두에 동적 리퀴드 변수를 포함하는 기능을 지원하므로, 하나의 연결된 콘텐츠 호출의 응답을 후속 호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을 위해 초기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 응답이 필요한 고급 사용 사례와 개방형 인증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콘텐츠와 관련하여 개방형 인증 플로우에서, 브랜드는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액세스 토큰 검색: Braze(브레이즈) 고객은 액세스 토큰을 검색하기 위해 연결된 콘텐츠를 요청한 다음 구성 가능한 기간 동안 해당 토큰을 캐싱하고 후속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에 템플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검색된 액세스 토큰을 사용하여 API 권한 부여: Braze(브레이즈)는 커넥티드 콘텐츠 요청 내에서 직접 동적 변수를 템플릿화 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Braze(브레이즈) 콘텐츠 블록으로 커넥티드 콘텐츠 업그레이드 하기


커넥티드 콘텐츠는 강력한 기능과 높은 유연성의 장점이 있지만, 때때로 이러한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하면 복잡성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Braze(브레이즈) 사용자가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기술 리소스에 지속적으로 액세스하지 않고도 이러한 필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커넥티드 컨텐츠를 Braze(브레이즈)의 또 다른 핵심 제품인 컨텐츠 블록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콘텐츠 블록은 재사용 가능한 콘텐츠의 모듈식 섹션으로, 귀사의 브랜드 캠페인 또는 캔버스 고객 이동 경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Braze(브레이즈) 사용자는 자신이 구축한 리퀴드 및 커넥티드 콘텐츠 요청을 받아들여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전체 범위에 걸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형태일까요? 여러분의 브랜드가 상세한 제품 추천, URL 및 이미지를 사용하여 이메일을 동적으로 채우려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경우 이 정보는 Braze(브레이즈) 플랫폼에 저장되지 않고 내부의 제품 정보 도구에 저장되거나 심지어 클라우드 저장소 버킷에 저장됩니다. 그러나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면 이 정보를 원활하게 검색하고 구문 분석하며, 이메일에 동적으로 템플릿화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블록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개인화된 요소를 가져와 향후 이메일 및 기타 메시지에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 내에서 콘텐츠 블록을 생성한 다음 리퀴드를 추가하여 커넥티드 콘텐츠를 요청하고 페이로드를 적절하게 구문 분석하여 관련 속성을 개별 리퀴드 변수에 저장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는 추후 캠페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블록이 구성되면 캠페인 최상단의 콘텐츠 블록을 당겨 콘텐츠 블록에 정의된 변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임시방편으로,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마케터가 창의적 콘텐츠를 최대한 효과적이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넥티드 콘텐츠와 콘텐츠 블록을 활용하여 귀사의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보다 쉽게 달성할 준비가 되셨나요? 본 기술 문서가 여러분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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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 마케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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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이란?혜성처럼 등장한 B급 감성은 많은 산업과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B급의 사전적 의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투박하고 엉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B급 감성은 소비자가 손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시도하는데요.한때 모두가 B급감성을 지향하던 시기가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B급 감성을 마케팅에 적절히 활용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B급 감성의 적용은 자칫 브랜드 자체를 B급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B급 감성 마케팅은 모두가 완벽해지고 싶어하는 가운데 일부러 허술함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비슷한 기성품들 사이 차별화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독보적이고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소비자들이 마음을 조금더 손쉽게 열 수 있는 친근한 접근 방식이죠.하지만 잊지마세요. 오늘 맥사이트픽에서 이야기해볼 ‘B급 감성 마케팅’은 결코 단어 그대로의 B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급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고, 그래서 어딘가 B급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B급 감성 마케팅입니다.실제로는 SS급 역할을 해주었을 때, 비로소 B급 감성 마케팅이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무조건 B급의 소재를 브랜드와 결합시켰다고 해서 B급 감성 마케팅으로 볼 수 없습니다.B급 감성을 살린 마케팅Dollar Shave Club: 우리 면도날은 끝내주게 좋습니다.출처: DollarShaveClub 유튜브 | Our Blades Are F***ing Great면도기 및 미용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Dollar Shave Club은 저예산 B급 감성의 유튜브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문을 통과할 때 종이가 엉성하게 뜯기고, 테이프는 제대로 잘리지 않고, 택배 상자 패스를 놓치는 등 실수를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웃음을 주면서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는 광고였습니다.굉장히 단순한 촬영과, 현실적인 메시지에 곁들인 유머러스한 대사가 오히려 화려한 광고들보다 특별해보입니다. 이를 곧 친밀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게 B급 감성 마케팅의 힘입니다.이 광고가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이 본 컨셉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 광고가 13년 전인 2012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시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해당 광고는 공개 후 약 48시간만에 12,000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후 영국의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10억달러에 인수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CJ 제일제당: 육수커플출처: CJ제일제당 육수커플 유튜브 | 우리 결혼했어요 육수커플최근 제일제당에서는 편의형 코인육수의 신제품인 ‘바지락멸치 맛 1분링’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 홍보를 위해 ‘1분링’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광고 스토리가 정말 재밌습니다.배우 변요한·차주영이 몰던 차량이 강에 빠지자 강물이 육수로 가득 우러나고, 잠시 후 폭발하는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끝이납니다.B급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황당한 전개에 과장된 슬로모션까지 더해 광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B급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이런 B급광고에 어울리지 않는 정극 배우들을 모델로 선정하여, 부조화를 이루고 있죠.이런 부조화가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오며,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우리가 B급 감성을 사랑하는 이유이런 B급 감성의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요?익숙하게 자리한 밈(meme)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밈은 반복과 자가복제 즉 패러디가 핵심인데 B급 콘텐츠는 이러한 이야기 형식에 딱 들어 맞습니다. 한 번 웃기면 빠르게 퍼지고, 재생산되며, 비슷하지만 어딘가 새로운 또 다른 유행을 만들어냅니다.여기에 전형적인 광고의 모습이 아닌 마치 TV드라마의 한 장면같은 구성은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이면서, ‘B급이니까 광고더라도 그냥 재미로 한번 봐줘’ 의 뉘양스로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다만, B급 감성 마케팅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 3가지는 절대 피해야만 합니다.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방해한다면, B급 감성을 접목하지 말아야 합니다: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가 B급으로 표현되면 안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또는 의약 분야가 있죠. 이런 분야에서 B급 감성을 잘못 적용하면, 소비자에게 전달될 상품과 서비스의 메시지가 왜곡될 수 있고 이로인해 잘못된 소비자의 이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과한 유머는 소비자의 불쾌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희화하거나, 적절한 정도를 넘어서는 유머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서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일관성있는 메시지와 브랜드의 가치 안에서 B급 감성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전 포스트인 2025년 대통령 선거로 보는 마케팅 기술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브랜드의 일관성은 곧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직결된 부분입니다. 우리의 메인 메시지와 정체성이 이어지지 않은 B급 감성 마케팅은 그저 ‘B급 감성을 위한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맥소노미가 PICK한 이유대부분의 광고와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진정성있고 친근하게 전달하여 브랜드로 들어오는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때, 브랜드와 어울리지 못한, 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B급 감성 마케팅은 되려 소비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으니 다른 마케팅 전략보다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를 잃지 않고서 B급 감성이 활용되어야 마케팅을 통한 진정한 B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급 감성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에게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이는 계산된 어설픔이라 결과적으로는 완벽하다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장난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B급 감성 마케팅을 받아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브랜드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해주었을 때 B급 감성이 제대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개인화는 중요합니다. 모바일 퍼스트 시대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고, COVID-19로 인한 대규모 디지털 혁신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상호 작용하며 맞춤형 메시지와 경험을 받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게다가 90%의 소비자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느끼는 브랜드의 홍보 메시지를 받을 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적절한 개인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Braze(브레이즈)가 2015년에 커넥티드 콘텐츠(Connected Content)를 출시한 이유입니다. 단순히 고객의 개인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적 컨텐츠를 맞춤형 메시징의 일부로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커넥티드 콘텐츠는 마케터가 회사의 백엔드 또는 퍼블릭 API와 같은 외부 소스에서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하고 해당 정보를 사용하여 보내는 메시지의 콘텐츠를 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고급 개인화, 동적 콘텐츠 및 실시간 메시징 결정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마케터는 리퀴드 개인화를 활용하여 커넥티드 콘텐츠가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인상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Overstock이 어떻게 이메일 오픈을 3배 높였는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커넥티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메시지에 커넥티드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법


커넥티드 콘텐츠는 Braze(브레이즈)에서 지원하는 모든 메시징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메시지와 관련하여 이 도구를 활용하려면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의 캠페인 작성기 내에 {% connected_content %} 리퀴드 태그를 삽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요청 기본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Braze(브레이즈)는 메시지를 보낼 때 해당 메시지의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 내에 지정된 엔드 포인트에 표준 HTTP GET 요청을 만듭니다. 응답에서 JSON이 반환되면 Braze(브레이즈)는 이 변수를 커넥티드(connected)라는 변수에 자동으로 저장하며, 해당 변수를 구문 분석하여 메시지 본문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이 텍스트를 반환하는 경우 해당 텍스트는 메시지 본문 내에서 직접 렌더링됩니다.




메시지에 텍스트를 삽입하는 것이 이 기능의 가장 일반적인 사용 사례이지만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여 다른 정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종종 이커머스 이메일에 제품 로고를 삽입하거나 여행 브랜드의 콘텐츠 카드에 고객이 이전에 검색했던 여행지의 사진을 활용하는 등 홍보에 시각적 요소를 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싱과 커넥티드 콘텐츠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메시지를 지원하도록 구축되었지만, 커넥티드 콘텐츠 캠페인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API 엔드포인트 중 일부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에서 커넥티드 콘텐츠를 통해 지역별 날씨 데이터로 개인화된 캠페인을 2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보내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커넥티드 콘텐츠는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점에 정보와 콘텐츠를 검색하므로, 이 캠페인을 전송하면 잠재적으로 Braze(브레이즈)가 날씨 데이터 공급자의 API 엔드포인트에서 200만 회의 호출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볼륨은 해당 트래픽 규모에 맞게 구축되지 않은 공개 API 또는 내부 엔드포인트를 쉽게 뛰어넘어, 잠재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전송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 API 엔드포인트 확장에 대한 기술 지침을 찾고 있다면 Braze(브레이즈)의 Zach McCormick이 작성한 슬래시닷 효과에 대한 기사를 참고하십시오.)

 

이러한 이유로 마케터는 도달하는 엔드포인트를 압도하지 않기 위해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캐시 기능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 커넥티드 콘텐츠는 완전히 구성 가능한 캐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캐시 시간은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 내에서 직접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마케터는 이 기능과 관련하여 캐싱이 활용되는 방법에 대한 상당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기본적으로 GET 요청의 경우 5분의 캐싱을 사용하나, POST 요청의 경우 캐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에 :cache_max_age 매개변수를 추가하고 값을 초 단위로 지정하여 이 동작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인증 및 커넥티드 콘텐츠


디지털 환경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보안은 점점 더 중요한 관심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는 기본 인증, 토큰 인증, 그리고 2021년 4월 최신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실상의 엔터프라이즈급 인증 패턴이 된 개방형 인증을 포함하여 커넥티드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인증 옵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제 Braze(브레이즈)에서 커넥티드 콘텐츠 태그의 헤더와 본문 모두에 동적 리퀴드 변수를 포함하는 기능을 지원하므로, 하나의 연결된 콘텐츠 호출의 응답을 후속 호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을 위해 초기 커넥티드 콘텐츠 호출 응답이 필요한 고급 사용 사례와 개방형 인증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콘텐츠와 관련하여 개방형 인증 플로우에서, 브랜드는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 콘텐츠 블록으로 커넥티드 콘텐츠 업그레이드 하기


커넥티드 콘텐츠는 강력한 기능과 높은 유연성의 장점이 있지만, 때때로 이러한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하면 복잡성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Braze(브레이즈) 사용자가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기술 리소스에 지속적으로 액세스하지 않고도 이러한 필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커넥티드 컨텐츠를 Braze(브레이즈)의 또 다른 핵심 제품인 컨텐츠 블록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콘텐츠 블록은 재사용 가능한 콘텐츠의 모듈식 섹션으로, 귀사의 브랜드 캠페인 또는 캔버스 고객 이동 경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Braze(브레이즈) 사용자는 자신이 구축한 리퀴드 및 커넥티드 콘텐츠 요청을 받아들여 Braze(브레이즈) 플랫폼의 전체 범위에 걸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형태일까요? 여러분의 브랜드가 상세한 제품 추천, URL 및 이미지를 사용하여 이메일을 동적으로 채우려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경우 이 정보는 Braze(브레이즈) 플랫폼에 저장되지 않고 내부의 제품 정보 도구에 저장되거나 심지어 클라우드 저장소 버킷에 저장됩니다. 그러나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면 이 정보를 원활하게 검색하고 구문 분석하며, 이메일에 동적으로 템플릿화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블록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개인화된 요소를 가져와 향후 이메일 및 기타 메시지에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Braze(브레이즈) 대시보드 내에서 콘텐츠 블록을 생성한 다음 리퀴드를 추가하여 커넥티드 콘텐츠를 요청하고 페이로드를 적절하게 구문 분석하여 관련 속성을 개별 리퀴드 변수에 저장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는 추후 캠페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블록이 구성되면 캠페인 최상단의 콘텐츠 블록을 당겨 콘텐츠 블록에 정의된 변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임시방편으로, 커넥티드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마케터가 창의적 콘텐츠를 최대한 효과적이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넥티드 콘텐츠와 콘텐츠 블록을 활용하여 귀사의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보다 쉽게 달성할 준비가 되셨나요? 본 기술 문서가 여러분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즈, 메시징, 개인화, 콘텐츠